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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피 터트린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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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국진 작성일22-09-22 02:41 조회1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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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현재 교정 1년차임




오늘 정기 진료가 있는 날이라 치과에 갔음




의사쌤이 다른 분 진료 할 동안




간호사가 스케일링을 먼저하는게 순서임




평상시대로 스케일링 받고 있는데




그 스케일링 하는 기계에서 물이 나오는데 그게 튀면서 내 콧구멍으로 들어감




순간 놀랐지만 한두번 있던일은 아니라 참을만했음







근데




두번쨰 튀었을때




급 재채기가 나오려고 함




재채기 참으려고 본능적으로 입을 꽉 닫아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대로 간호사 손가락 씹어버림




"으갸아아아아악!!!!!!!!!!!" 소리에 병원 사람들 다 놀람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정말 개 놀람 비명소리가 너무 리얼해서ㅋㅋㅋ





근데 문제는 스케일링 기계가 내 입안에서 헛바퀴 도는데





진짜 소름 끼쳐서(얇은 드릴이 잇몸이나 혀를 비빈다고 생각해보셈 다 찢어질듯;)




그대로 일어나면서




간호사 마빡에 정통으로 박아버림 ㅋㅋㅋㅋㅋㅋㅋ




간호사 자빠지는 소리나고




얼굴 덮는 천 벗어보니 병원내가 아주 아사리판 남




식은 땀 뻘뻘 흘리면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재채기가 나오려고 해서 순간..."




라고 말하면서 간호사 일으켜 세우는데




진짜 무슨 드라마처럼 간호사 코에서 코피가 주르르륵 나옴  와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간호사들이 와서 사태수습하고 나도 땀 뻘뻘 흘리면서 쫒아가고 아주...




하




그러고 다시 진료받는데 그 간호사가 콧구멍에 거즈박고 다시 나타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죄송하다고 막 굽신굽신 하니깐




콧구멍에 거즈박아서 그런지 코맹맹 소리로 "힝... 괜찮아요..."




하는데 순간 흑심생기더라 하...




아무튼 진료끝나고 그 간호사 다시 찾아가서 진짜 죄송하다고




혹시라도 병원 가보셔야 하거나 이 일을 진짜 그냥 못넘어가겠다 생각 되시면 연락 달라고




이렇게 흐지부지되면 나도 맘 편하지 않다고 연락처 주려는데




이미 연락처는 있다고 말해서 순간 벙찜




?????? 하고 쳐다보니깐




"진료카드에 다 써있어요 환자분..."




아...아무튼 진짜 안괜찮으시거나 그냥 넘어갈 수 없다 생각되시면 연락달라고하고 왔음 ㅋㅋㅋㅋ..




요즘 낙이 없어서 무념무상이였는데





이런 헤프닝도 있으니깐 살 맛이 나는 그런 하루였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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