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KORANDO MILITARY Ver.
페이지 정보작성자 바다 작성일00-05-29 07:39 조회9,364회 댓글0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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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코란도 밀리터리 버젼
뉴 코란도 밀리터리 버젼?
장안 동 인근에서 일반적으로 보기 힘든 뉴 코란도를 만났다.
국방색 도장에 전형적인 군용 짚의 형태를 갖춘 뉴 코란도.
현재 차량을 보관하고 있는 중고차 매매상의 설명으로는
메이커에서 군납을 위한 시험차로 제조되었던 차량이라고 한다.
연식은 98년식으로 군납 선정을 위한 테스트 출품차량으로서 그 용도대로
사용이 된 후, 국내 등록(불하)이 안되어 수출을 하기 위해 대기 중이라고 한다.
더 정확한 내용을 알고자 했으나 차량을 보관 중인 매매상은 그 이상의 내용을
알지 못하는 것 같다. 군납 선정을 위해 제작된 차량에 대해서 그 정확한 스펙과 선정내용 및 결과를 알수 있는 방법이 있을 리가 만무할 듯.
사실 본 차종이 군납을 위해 제작된 모델인지 확실히 단정 짓기에도 조심스럽다. 아쉽지만 본 사이트 독자들을 위해 그나마 이런 차량이 있었음을 간단히 소개하는 것으로 기사 내용의 수위를 제한하여야 할 듯 하다.
본 차종을 보며 이해가 안가는 부분 중에 하나가 과연 이 차종이 군납을 위한 최종 출품모델인가 하는 것이다. 전체적인 외관에 모습이 너무 엉성하고 마치 급조된 듯한 것이 완성도가 매우 떨어져 보인다.
제작의 진행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차종이 최종단계의 컨셉인지, 아니면 중간단계에 컨셉인지는 확실히 구분이 가지를 않는다. 메이커에 직접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으나 알려 줄 턱이 없을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개발명도 모를 본 차량에 대해서 외형만을 구경할 수밖에 없는 것이 너무 아쉽다.
A필러(pillar)의 각이 군용 컨셉치고는 많이 누운 편. 전면 윈드실드가 후드(본넷)로 접힐 수 있게 되어 있다. 와이퍼에 위치도 본넷 상단이 아닌, 윈드실드 하단에 장착되어 있는 것이 전형적인 군용 스타일.
야간 관제등과 형광램프도 역시 군용 스타일. 범퍼의 형태가 완성모델임을 상상하기가 어렵게 단순, 조잡하다.
KUMHO POWER GUARD LT 215/85R 15. AT.
타이어는 본 차종과 유사한 spec의 230SR과 사이즈 차이가 크다.
230SR은 255/75 R 15 이다.
풀 오픈이 가능한 소프트 탑.
측면, 후면 창은 쟈크로 열 수 있게 되어있고,
차체 후크에 벨트로 고정되어 있다. 탈 부착이
원활하지 못함을 한 눈에 알수 있다.
본 차종의 심장은 230SR과 동일한
E 23 (KJ) DOHC 2300cc 가솔린 엔진.
실내 전경.
대쉬보드를 비롯한 센터 페시아의 형태가 녹색도장의 각 진 형태로 단순하게 짜여져 있다.
스티어링 휠은 민수용 모델과 동일하고 카세트데크와 공조제어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그 좌측으로는 전자제어식 사륜 조정 버튼과 비상스위치만이 달려 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형태가 매우 조잡스러워 보인다. 마치 함석같은 것으로 대충 조립한 듯한 모습이 스티어링 휠과 매치가 되지 않아 볼품이 없다.
대쉬보드 전경.
조수 석 앞에는 손잡이가 달려있고 그 안쪽으로는 와이퍼 모터가 어색하게 자리하고 있다.
그 아래 넘버등같이 생긴 실내등이 그 용도를 궁금하게 만든다.
소프트 탑을 지탱하고 있는 롤 바.
롤 바 가운데 전후로 실내등이 앙증맞게 달려 있다. 뒷 좌석 공간을 확보하기 위함 인지, 사이드 암이 없는 채로 전후 좌석을 경계로 단선식으로 되어 있다.
4명이 승차할 수 있는 뒷 좌석.
생각보다는 공간이 여유가 있어 보인다.
플로어(floor)가 매우 단순하다.
조수 석 전경.
도어 트림의 형태가 매우 단순하다.
본 차량의 하체 모습.
민수용 모델과 별 다른 차이점은 없어 보인다.
상기의 차종과는 좀 다른 형태의 뉴 코란도 소프트 탑도 살펴보기로 한다.
모델의 외관은 위 차종과 대동소이 하지만, 군용이 아닌 민수용으로 제작 ?瑛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