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X4기술정보

4X4 튜닝앨범

마스타짚 드래그 렉스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스타 작성일03-12-24 18:27 조회21,053회 댓글3건

본문



레이싱스쿨서 만난 마스타jeep의 렉스턴


 

글 : 장대훈 (FCR world rally team)

마스타jeep에서 튜닝한 렉스턴을 시승하고난 시승기 입니다.

렉스턴을 튜닝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약간의 참고가 되길 바라며...

 



 


./files/attach/images/82561/714/705/002/1072258046.jpg



 

일단 글의 요지부터 말하면 시승기의 주요내용은1. 온로드에서의 가속력 및 최고속도2. 서스펜션 튜닝. 의 두가지 입니다.

이하는 일기 형식이라 경어는 생략합니다.약10일전 태백에서 있은 4WD 서킷주행 레이싱스쿨에 참가했다가 우연찮게 마스타jeep의 렉스턴을 만나게 되었다.4륜차로서 온로드 서킷주행이라는 생소한 분야지만 이 연습으로 나름대로의 출력이나 서스펜션세팅의 기준을 잡을 수도 있고 드라이빙 테크닉을 맘껏 익힐 수 있어 좋은 기회로 삼기로 하고 이날 스쿨에 참가하였다.당일 참가한 차량들은 무쏘320을 비롯하여 렉스턴, 쏘렌토, 뉴코란도,스포티지 등 다양한 차종과 온로도, 랠리, 32인치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도 있어 다양한 차종이 함께 어울어져 나름대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직접 드라이버로 레이싱스쿨에 참가한 마스타jeep 사장님의 열정에도 놀랐지만 오토차량의 고정관념을 깨는 뛰어난 가속성능을 보여준 렉스턴에 더욱 놀랐다.당일 일반인으로 어떤분도 얼마전 춘천 랠리연습에 이어 순정 렉스턴으로 재미삼아 참가한 레이싱스쿨에서 시승후 신선한 충격을 받고 튜닝의 목표를 잡은 것 같아 4륜차를 사랑하는 한사람으로서도 기분이 뿌듯하였다.이분께는 4륜차로써 할 수 있는 분야가 최근엔 상당히 다양해 졌기 때문에 (서킷, 랠리, 드래그, 트라이얼, 하드코어험로주행 등)자기의 적성분야를 찾고 그에 맞는 튜닝을 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처음에는 사진을 찍기위해 옆자리에 동승한것이 고작이었지만 급격한 코너링 직후 재빨리 가속력을 회복하는 느낌과 직선도로에서 스무스하게 뿜어져 나오는 토크는 핸들을 잡아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에 충분하였다.얼마간의 연습주행후 직접 운전대를 잡아보았다.가장 먼저 와닿는 느낌은 굼뜨는 느낌이 들지않는 출발...그리고 가속성능. 가속이 붙질않아 땅이 꺼져라 악셀레이터를 밟던 느낌과 달리 여유가 있다. 그러고보니 알피엠 게이지를 본적이 없다.노멀무쏘의 경우 긴 오르막을 만나서 차가 잘 나가지 않을때 곧잘 알피엠게이지로 눈이 가게 된다. 레드죤 한참못가서 반응없는 차..정말 답답한 경우다. 터보의 경우도 길이 잘든 차량의 경우를 제외하고 최고속 165정도선에서 오르락 내리락 한다.

그러나 이 렉스턴은 거침없이 내달렸다.

그날 내가 경험한 최고속도는 180km. 도로여건상 더 못달려본것이 아쉬웠지만 150정도에서도 그 이상으로 쉽게 가속이 되는걸로 봐서 터보관련튜닝은 제대로 되었다고 본다. 210까지는 나온다하는데 대략 이느낌으론 그정도까진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최근 튜닝된 무쏘/뉴코란도는 최고속190은 어렵지않게 도달하며 대부분 200km대에 육박한다. 서스펜션이 튜닝이 제대로 된 차들은 급격한 코너링 직후 핸들 복원성이 우수하고 가볍다는 것이다.노멀차량의 경우 몇번씩 왔다갔다 핸들을 조작해야 제위치를 찾지만 이차량은 순정핸들임에도 코너가 끝나는 순간 제자리에 위치시키는것만으로도 안정적인 포지션을 찾을 수가 있었다. 좀더 다르게 표현하면 코너를 마감하는 순간 가볍게 핸들이 제위치를 찾아들어가는 느낌을 받았다. 이런 느낌은 주로 차체 전체에 우레탄 부싱을 장착한 차량이나 쇽+스프링 세팅이 제대로 된 차량의 경우 확연히 받을 수 있는 느낌이다. 솔직히 말하면 쇽에 대한 느낌보다는 차체를 타이트하게 잡아주는 우레탄 부싱(바디+각 링크류)과 18인치 휠에 편평비가 낮은(55) 타이어의 장점이 우선된다고 생각되었다.다만 버켓시트가 아니라 쇽과 스프링의 느낌을 좀더 면밀히 느낄 수 없다는점이 아쉬웠다.이차의 튜닝내역은 나중에 다 알게 되었지만 그전에 확실하게 느낌으로 다가온 것다는 것이 제대로 된 세팅이라는 생각이 들기에 충분하였다. 답답함을 모르고 발만 얹어놓으면 튀어나가는 느낌, 부드럽고도 타이트한 핸들링. 이렇게 요약할 수 있다.튀지않는 외관, 볼트온 터보+ 인터쿨러 세팅, 국제규격의 서킷에서도 부족함이 없는 서스펜션, 이정도면 일상용도를 겸하면서 만끽할 수 있는 튜닝을 극대화한 것이라 극찬하고 싶다튜닝내역 : 보그워너사의 터보, 브리츠사의 인터쿨러, 브란자세팅, YAYA우레탄부싱, 서스윈코일스프링+스테빌라이져, 빌스타인쇽(싱글)255-55-18타이어, 슈크휠(8J+23), 4.89:1순정 기어비....끝


./files/attach/images/82561/714/705/002/10722580461.jpg


./files/attach/images/82561/714/705/002/10722580462.jpg


./files/attach/images/82561/714/705/002/10722580463.jpg


./files/attach/images/82561/714/705/002/1072405225.jpg


./files/attach/images/82561/714/705/002/10722580465.jpg


./files/attach/images/82561/714/705/002/10722580466.jpg


./files/attach/images/82561/714/705/002/10722580467.jpg


./files/attach/images/82561/714/705/002/10722580468.jpg


./files/attach/images/82561/714/705/002/10722580469.jpg


./files/attach/images/82561/714/705/002/1072405349.jpg


./files/attach/images/82561/714/705/002/10722585081.jpg


./files/attach/images/82561/714/705/002/10722585082.jpg


./files/attach/images/82561/714/705/002/10722585083.jpg


./files/attach/images/82561/714/705/002/10722585084.jpg


./files/attach/images/82561/714/705/002/1072258508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