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바운드 팀 - WRANGLER SAHARA 2000"
페이지 정보작성자 바다 작성일01-02-17 07:39 조회9,109회 댓글0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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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YJ의 명성이 이어 TJ로 새롭게 거듭난 랭글러. 기존 Leaf Spring 형식의 서스펜션을 탈피하고 콰드라 코일 On-Offroad 겸용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모든 노면상황에 대해 유연성을 더 했다.
랭글러 사하라는 미국 연방 법 기준에 따라 에어 백에 주입되는 가스량 을 줄여 충돌시 인체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시켜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조수 석에 장착된 에어 백은 오프로드 주행시 자동작동을 방지하기 위해 On/Off 스위치가 장착되어 있고, 또한 센트리 키 시스템을 도입하여 차량의 전자장치가 점화 키에서 나오는 신호를 인지하지 못하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하였다.시동이 걸리더라도 2초 공 회전한 후 멈추어 도난이 방지하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이전 YJ에서의 무 광 Desert sand계열 바디칼라에서 유 광 Desert sand의 칼라를 새롭게 적용하여 또 다른 랭글러의 매력을 추구하기도 하였다.
랭글러 사하라의 I-6 4.0리터 엔진은 스포츠 유틸리티 시장에서 강력한 파워를 내는 엔진. 랭글러 사하라는 177마력의 강력한 엔진파워로 그 어떤 험난한 지형이라도 돌파할 수 있는 여유와 자신감을 더해준다. .
WRANGLER Exterior
TUNING STORY
안녕 하세요 저는 대전 지역에서 활동하는 소 규모 오프로드 팀 바운드(BOUND)의 이상헌 입니다. 오프로드에 관심을 갖고 입문한지는 얼마 안되는 초보지만 열정은 남들만큼은 하지요
이미 오래 전부터 낚시 광에다가 4X4 자동차 또한 좋아했기에 자연스레 비 포장+자동차=사륜구동의 방정식이 제게 성립된 것은 전혀 무리가 아니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친숙해진 오프로드에 심취하면서 정도에 걸 맞는 어느 정도의 튜닝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본격적인 튜닝을 거쳐 오프로딩을 시작한 건 남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모델인 수출용 뉴 코란도 3.2 가솔린을 소유하게 된 후부터 인데 뉴 코란도 튜닝에 대한 제 개인적인 한계성을 느껴 평소에 마음에 항상 담고 있던 랭글러를 가지고 한번 멋지게 튜닝을 하여 오프로딩을 즐길 수 있는 날을 손꼽아 왔었습니다.
랭글러를 드디어 제 손에 넣은 건 불과 몇 달 전이었습니다. 약간은 무리인줄 알지만 숙원이었던 랭글러 사하라 4.0을 구입하니 가슴이 벅찰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신 차를 앞에 놓고 길도 안 들인 체 떡 주무르듯이 개조 하려니 막상 두려움도 생기고 (아깝잖아~잉) 설레이기도 하였습니다.
마음에 두고 꿈꾸던 랭글러지만 이 모빌에 대해서는 튜닝에 대한 정립된 정보가 없어 고민이었습니다. 우선은 모빌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필요했죠. 아무 것도 이차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었으니까~ 그나마 이것 저것 조언을 해주며 격려와 힘을 돋구어 주는 이들은 역시 우리 팀 원들 """(바운드팀)
잔소리도 충고도 마니마니 들었어요 제고집도 좀있어서 숱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작업은 랭글러 튜닝에 일가견이 있는 청주 크라이슬러 A/S박용복 부장님이 무지 심혈을 기울여 애써 주셨고(밥 한번 사야 됨) 전 그 밑에서 잔소리 소리 해가며 공부 해가며 그 분을 밤낮으로 괴롭혀 드렸죠.
제가 워낙 궁금한 것이 많아 거의 날마다 귀찮게 했습니다. 어쨌든 그분도 오프 매니아 이신지라 열성을 다해 주셨습니다. 들어 보지도 못한 쇼바(DOETSCH)와 조절식 트랙 바와 스웨이 바 등등,,, 튜닝은 역시 해놓고 타서 즐기는 맛도 있지만 기술적인 공부 역시 재미있더군요.납작한 노멀에서 갑자기 코끼리 만 해진 덩치를 올라타니 장갑차 모는 느낌 이었습니다.
자그마치 한번에 4.5"리프트 업 킷트를 사용하여 차고를 상승시키고 타이어는 33"를 장착하였습니다. (Kit : RUBICON EXPRESS 4.5" ROCK BOARD SUSPENTION LIFT KIT.) 전에 뉴 코란도에 31"타이어에 3"리프트 업(Lift up)을 하여 타고 다녔지만 랭글러는 그것과는 좀 달랐습니다.
쇼바(Shock)도 부들 부들한 유압식에다 서스펜션 구조가 다르기 때문인 것 같았습니다.오프에서 요긴하게 쓰일 트랙 락(Track Locker)을 3.73:1의 기어 비와 함께 Assy로교환도 했습니다. 디스크식으로 모파에서 새로 개발된 방식이라 들었습니다.
오프로드 테스트 결과 매우 편리하고 상황에 제 때 따라 주어 앞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이렇게 해서 제 나름대로의 기본적 튜닝을 마치고 일단락을 지어 볼까 합니다. 물론 써치. 윈치,2/1도어 등 해야 할 부수적인 것이 많지만 여기까지도 너무 숨가쁘게 달려온 것 같아 숨 고르기를 하며 좀더 튜닝 연구를 해볼까 합니다. 물론 좀 더 즐거운 오프로딩을 지향하기 위한 방편임을 한시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주와 객이 전도되는 튜닝으로 의만 집착은 과히 바람직한 것이 아니라고 저 또한 느끼고 있으니까요. 랭글러를 튜닝하며 느꼈던 가장 큰 애로점이라면 부품 구하기가 쉽지 않은 것과 정확한 제원 파악 그리고 숙련된 기술진의 부족인 것 같습니다. 흔히 알려진 랭글러라 해서 웬만한 튜닝 샆에 가면 구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일단 선택의 폭이 좁았고 상세하게 공개된 정보를 접하기가 매우 어렵더군요.
휠 을 장착하기 위해 33"타이어에 맞는 트러블(Trouble) 이없는 옵셋(Off set)을 맞추려 해도 기준이 되야 할 본래의 제원을 알기도 어려웠을 뿐 아니라 랭글러를 튜닝하여 활동 해오신 선배님들의 경험담이나 정보를 자주 접할 곳을 찾지 못해 아쉽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아는 것은 그리 변변치 않지만 그간의 많은 오프로딩을 통해 얻어진 정보나 경험담을 다른 저와 같이 궁금하고 답답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자주 오프로드 어드벤쳐 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글을 올리려 합니다. 많은 선배 오프로더님 들의 충고와 지적이 있으셨으면 하고 좋은 경험담 있으시면 알려주십시오.
회원 여러분의 안전한 튜닝 안전한 오프로딩을 기원합니다.
대전 지역 오프로드 팀 BOUND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상헌씨의 TJ WRANGLER 4.0 2000". 이미 주변의 랭글러를 소유한 오너들의 튜닝 경험에 귀 기울이며 오프로드에 어울리는 가장 깔끔한 튜닝을 추구하였다.
튜닝을 위한 튜닝이 아닌, 오프로드에 걸 맞는 모빌로 탄생시키고자 검증된 튜닝을 선택하여 시행착오를 방지한 그의 선택은 자칫 개선과 보완으로 얼룩질 지리한 시간을 피하는 최선 책이 아닌 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후의 또 다른 업 그레이드를 마음속에 담고 있는 이상헌씨. 랭글러 본연의 칼라를 잃지 않은 깔끔한 모빌의 모습으로 항상 즐거운 오프로딩에 여념하기를 바란다. rider@offroad.dreamwi.com
랭글러 4.0 사하라 주요 제원 | |
차량 | |
장 |
3900 mm |
폭 |
1750 mm |
고 |
1760 mm |
실내 | |
장 |
1610 mm |
폭 |
1300 mm |
고 |
1270 mm |
축거 |
2737 mm |
윤거 | |
전 |
1473 mm |
후 |
1473 mm |
최소회전반경 |
5.1 m |
최저 지상 고 |
220 mm |
승차정원 |
4인 |
차량중량 |
1495 kg |
차량 총 중량 |
1755 kg |
엔진형식 |
l-6 MPI |
총 배기량 |
3960 cc |
최고출력 |
177/4,600 ps/rpm |
최대토크 |
29.6/3600 |
변속기 |
3단 자동 |
4WD장치 |
커맨드 트랙 파트타임 |
타이어 |
P225/70/R16 |
연료탱크용량 |
72 ℓ |
브레이크 |
디스크/드럼 |
| |
튜닝 내역 | |
Lift up |
RUBICON EXPRESS 4.5" ROCK BOARD SUSPENTION LIFT |
Tire |
Yokohama 33" M/T Tire |
Wheel |
Mickey Thompson M/T Alcoa whe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