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Wings 민흥기[발사대]님의 97" 갤로퍼I 인터쿨러
페이지 정보작성자 바다 작성일00-06-26 07:39 조회53,762회 댓글31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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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텔 4WD동호회.- 민 흥기 씨의 무쏘
제차는 97년식 갤로퍼 터보인터쿨러 6인승입니다..
97년식이 왜 갤로퍼1 이냐구 질문을 많이 하는데 저는 뜻한바가 있어 갤1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뜻한 바는 바로 오프에 대한 열정이지요. 갤2보다 갤1이 마루타로 사용하기가 구조상 편리하거든요.
지금까지 제 마루타 가지고 실험한것을 보면....
1) 31" Tire.
물론 M/T입니다.갤로퍼 인터쿨러는 출력이 넘쳐 31인치로 경사길이나 머드에서 Slip이 너무 많이 발생합니다.(마모가 빠름). 또 하나의 문제는 롱바디에 31"은 차량을 가분수로 만들어 자세가 불안정합니다.
순정이 265X70 인데 31"은 10.5인치라 다리가(타야)약해 보이고 휠하우스가 허전해 보이죠.
2)란쵸 5000
다른분들은 란쵸가 하드하다고들 하는데...제가 민감하지 못해서 인지 순정(가스)과의 차이를 못느끼고 있습니다.
아마도 갤로퍼 롱바디는 차량중량이 많이나가는 편이므로 더블 쇽을 장착해야 쇽의 기능을 백분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3)BFG 33x12.50 M/T 타이어.
33"으로 교체하니까 일단은 휠하우스가 허전하지 않고 하체가 아주 탄탄해보입니다.
오프로드의 경사길이나 머드길에서 31"대비 탸야슬림이 없어 오프로드 주파성이 월등히 뛰어난 탓에....돈 값어치는 합니다만, 순발력의 손해를 감수해야 합니다. 온로드에서 출발이 조금늦고 오프에서는 웬만한 길에서는 4륜모드의 전환이
불가?하나, 탄력만 붙은면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4)토션바 상승조절.
33"으로 타야를 바꾸려면 필히 상승조절이 필요합니다.
금전적인 여유가 있으면 토션바는 강성으로 교체후 조절하는게 좋습니다.
순정품으로 상승시킬경우에는 오프주행시 토션바가 서서히 주저 앉아 휠하우스와 간섭이 많이 생깁니다.
그러나 33"의 경우 토션바가 주저앉지 않아도 크레바스 통과시는 휠하우스와간섭이 어느정도 일어납니다.
5)후미 200mm 올리기.
모양이 꼭 폭주족 오토바이처럼 됩니다. 갤로퍼 인터쿨러는 후륜이 판스프링이 아닌 코일스프링입니다. 방법은 기존 코일스프링내부에 무쏘용코일스프링을 삽입하면 200미리 가량 올라가지만 승차감이 무지 안좋아집니다. 하지만 오프로드에선 뛰어난 성능을 발휘합니다.
6)코일 스프링 스페이서.
5번처럼한결과 승차감이 너무 안좋아 스프링하나는 빼고 코일스프링 밑부분에 50미리두께의 스페이서를 자작하여 삽입하니, 승차감이 순정상태로 돌아왔습니다.
돌침대에서 물침대로 변신...여기에 옐로우폭스만 삽입하면 시몬스 침대로 돌변할텐데....
강성스프링에 비해 소프트하지만 자작으로 업을 하니까 성취감도있고 가장 큰 장점은 비용이 너무너무 적게 들었다는 것입니다....노동의 댓가.^^!
7)바디업을 50미리.
추석연휴를 틈타 바디업을 감행,이전부터 준비된 작업, 스페이서가공, 볼트구입, 바디업포인트 탐색, 팬카바 얻고 해서 작업개시. 작업은 대청회원이신 [지펠]국장님 카센타에서 하는데는 바디업하는 시간은 2시간 가량 정도 걸리고 그 외 부수적인 작업(뒤범퍼 위치 변경등)의 시간이 많이 걸려서 소요시간이 4시간정도 걸렸으며 작업하다가 차에 깔려 지금도 어깨가 무지 아픔..
이 작업도 손수직접했고요..필요한 자재를 구입하는데 사용한 돈은 5만원정도..
이로써 휠하우스와의 간섭이 전혀 없고 아마 35" 타야도 장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8)총평.
제 나름대로 제 생각만으로 준비를 하고 작업을 해 오면서 아무런 테이타도 없이 시작하여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으며 그러한 시행착오를 겪지 않으려면 "튜닝을 왜 하는지, 무엇을 튜닝할 건지, 튜닝을 하게 되면 무슨 문제가 생기는지, 득과 실은 무엇인지는 정확하게 파악을 하고 또 될 수 있다면 튜닝된 차량을 먼저 보고 자기 자신의 의도에 맞는 튜닝"이 될 수 있도록 권하고 싶습니다.
4Wings (PC통신 하이텔 4WD 동호회, go fwd) 민 흥기, 대화명:[발사대]
안녕하세요? 4Wings, 대청의 [발사대]입니다.제차는 97년식 갤로퍼 터보인터쿨러 6인승입니다..
97년식이 왜 갤로퍼1 이냐구 질문을 많이 하는데 저는 뜻한바가 있어 갤1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뜻한 바는 바로 오프에 대한 열정이지요. 갤2보다 갤1이 마루타로 사용하기가 구조상 편리하거든요.
지금까지 제 마루타 가지고 실험한것을 보면....
1) 31" Tire.
물론 M/T입니다.갤로퍼 인터쿨러는 출력이 넘쳐 31인치로 경사길이나 머드에서 Slip이 너무 많이 발생합니다.(마모가 빠름). 또 하나의 문제는 롱바디에 31"은 차량을 가분수로 만들어 자세가 불안정합니다.
순정이 265X70 인데 31"은 10.5인치라 다리가(타야)약해 보이고 휠하우스가 허전해 보이죠.
2)란쵸 5000
다른분들은 란쵸가 하드하다고들 하는데...제가 민감하지 못해서 인지 순정(가스)과의 차이를 못느끼고 있습니다.
아마도 갤로퍼 롱바디는 차량중량이 많이나가는 편이므로 더블 쇽을 장착해야 쇽의 기능을 백분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3)BFG 33x12.50 M/T 타이어.
33"으로 교체하니까 일단은 휠하우스가 허전하지 않고 하체가 아주 탄탄해보입니다.
오프로드의 경사길이나 머드길에서 31"대비 탸야슬림이 없어 오프로드 주파성이 월등히 뛰어난 탓에....돈 값어치는 합니다만, 순발력의 손해를 감수해야 합니다. 온로드에서 출발이 조금늦고 오프에서는 웬만한 길에서는 4륜모드의 전환이
불가?하나, 탄력만 붙은면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4)토션바 상승조절.
33"으로 타야를 바꾸려면 필히 상승조절이 필요합니다.
금전적인 여유가 있으면 토션바는 강성으로 교체후 조절하는게 좋습니다.
순정품으로 상승시킬경우에는 오프주행시 토션바가 서서히 주저 앉아 휠하우스와 간섭이 많이 생깁니다.
그러나 33"의 경우 토션바가 주저앉지 않아도 크레바스 통과시는 휠하우스와간섭이 어느정도 일어납니다.
5)후미 200mm 올리기.
모양이 꼭 폭주족 오토바이처럼 됩니다. 갤로퍼 인터쿨러는 후륜이 판스프링이 아닌 코일스프링입니다. 방법은 기존 코일스프링내부에 무쏘용코일스프링을 삽입하면 200미리 가량 올라가지만 승차감이 무지 안좋아집니다. 하지만 오프로드에선 뛰어난 성능을 발휘합니다.
6)코일 스프링 스페이서.
5번처럼한결과 승차감이 너무 안좋아 스프링하나는 빼고 코일스프링 밑부분에 50미리두께의 스페이서를 자작하여 삽입하니, 승차감이 순정상태로 돌아왔습니다.
돌침대에서 물침대로 변신...여기에 옐로우폭스만 삽입하면 시몬스 침대로 돌변할텐데....
강성스프링에 비해 소프트하지만 자작으로 업을 하니까 성취감도있고 가장 큰 장점은 비용이 너무너무 적게 들었다는 것입니다....노동의 댓가.^^!
7)바디업을 50미리.
추석연휴를 틈타 바디업을 감행,이전부터 준비된 작업, 스페이서가공, 볼트구입, 바디업포인트 탐색, 팬카바 얻고 해서 작업개시. 작업은 대청회원이신 [지펠]국장님 카센타에서 하는데는 바디업하는 시간은 2시간 가량 정도 걸리고 그 외 부수적인 작업(뒤범퍼 위치 변경등)의 시간이 많이 걸려서 소요시간이 4시간정도 걸렸으며 작업하다가 차에 깔려 지금도 어깨가 무지 아픔..
이 작업도 손수직접했고요..필요한 자재를 구입하는데 사용한 돈은 5만원정도..
이로써 휠하우스와의 간섭이 전혀 없고 아마 35" 타야도 장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8)총평.
제 나름대로 제 생각만으로 준비를 하고 작업을 해 오면서 아무런 테이타도 없이 시작하여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으며 그러한 시행착오를 겪지 않으려면 "튜닝을 왜 하는지, 무엇을 튜닝할 건지, 튜닝을 하게 되면 무슨 문제가 생기는지, 득과 실은 무엇인지는 정확하게 파악을 하고 또 될 수 있다면 튜닝된 차량을 먼저 보고 자기 자신의 의도에 맞는 튜닝"이 될 수 있도록 권하고 싶습니다.
글: 민 흥기, E-mail: ds3gl@hite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