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주 나목입니다.

오너가 되면 으례 단골 카센타를 찾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중에는 고객을 얄팍한 상혼으로 사기(법적으로 사기임!!)치는 곳이 가끔 있습니다.

제가 학원을 하니 그레이스 ,베스타,프레지오등 주로 승합디젤에 문제가 생기면 인근의 카센타에 1년정도의 주기로 차를 맡기는 편이엇습니다. 그리고 직접타는 차가 아니라 기사분에게 카센타에서 정비를 맡기는 편입니다만;

예전에 그레이스 97년식 히터가 안 나오와서 갔더니

라디에이터 호스 풀어 놓고 라디에이터/워터펌프/서머스타트/당연히 부동액 교환/도합 42만원 견적서를 들고 기사분이 오셨더군요.

통화하니 라디에이터가 안 좋아서 엔진 헤드 개스킷까지 갈아줘야 나중에 애먹는 경우 (엔진이 붙는다며----)

이것까지 50만원에 맞춰 준다나------- 순간 뇌동맥의 역류를 느겼고

바로 카센타로 달려가서 확인!!

다시 조립하라고 하고 렌터카 임대하고 직접 라디에이터 분해후 전문점에서 수리 (3만원) 후 조립하여 히터를 트니 아주 따뜻한 바람이 솔솔~~~

문제의 카센타로 가서 이야기 하니 조만간 고장이 날거라며, 도리어 짜증을 내더라구요!!

아직까지 이상없이 잘 굴러가고 있습니다.

횐님들 !!

카센타 너무 밑지는 마세요!!

참으로 습쓸한 기억이지만 오너라면 자동차의 어느정도는 상식이라 생각하시고 공부(?)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리의 자동차문화 우리가 바꿔야합니다!!!!!

모빌 잘 관리 하시고

안전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