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 구코 오픈을 하나 샀습니다.

전주인이 이귀여운것을 얼마나 막대했는지

전신에 녹이 퍼져있었고 한부분도 제대로 된곳이 없었어요..

일단 브레이크 관련부품을 몽땅갈았습니다.

그리고 크러치방 갈고.에어콘 오디오 다시 손보고

컬럼에 나온 실내인테리어처럼 바닥 전부뜯어내고

광명단 칠하고 철판대고 뷰리트 언더코팅제 사서 10통

뿌려 뿌리고 방음제 대고 그위에 바닥시트 까지 새로

맞추었습니다. 물론 의자는 쳐다 보지도 못할정도

볼보 버컷시트를 어떻게 2개 구해서 가죽 벗겨내고

시트집가서 가죽시트 새로 맞추어 박아놓고...

문짝 방음 올도색도 몇번 실패끝에 새로이 1급정비공장에서

거금 100만원을 드려 만들었습니다. 기어비 바꾸고 쇼버 바꾸고

휠타이어 락커 앞뒤까정 꼽았는데 이렇게 돈들이고 오프갈려니

맘이 너무 아프드라구요...



문제는 그렇게 돈들이고도 이놈의 다시방에 전주인이 뚫어놓은

그놈의 볼트 구멍과 어디서 칠했는지 허접한 락커 자국은

없애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시방위의 스피커 자리는 구멍이 뚫려있고

볼트 구멍은 한 30개정도 나있고 온통 어디서 칠했는지

락커가 부분부분 묻어있는데

고수님들 어떻게 이놈의 다시방을 해볼까요?



1.새로 바꿀려니 부품구하기가 하늘의 별입니다.

2.새로 올도색을 하려니 도색한 다시방치고 이쁜거 못봤습니다.

3.올 가죽으로 입히려니 돈이 너무 많이들고.

4.그냥탈려니 주위에 구경온사람들 차안보고 기절을 합니다.



두번째 질문

구코 신형 데쉬보드에서

의자와 의자사이 사물보관함 있잖아요

이름이 뭐드라?

그것도 너무 허접 그자체입니다. 뚜껑은 날아가고

나머지 부분은 다깨어지고...

그부분 다른 뉴코나 무쏘나 다른 차종과 호환되는것은 없는지요..





어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