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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코-9 오늘 입수했어요, 기분 이빠이 째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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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구 작성일02-07-17 23:04 조회60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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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식인데 외관의 경우 판금 살짝하고 부분 도색도 살짝하고

이런 정도로써 괜찮아 보였으며

대구에서 남원까지 끌고 오면서 느낀 점들을 살짝 말해보면

예상 밖이었습니다. 어제 제가 글을 쓰며 걱정한 것은 단지 기우였읍니다. 죽여 주더군요. 엔진소리가 실내로 많이 들어왔지만 그건 군에서 이미 느꼈던 거라 크게 동요되고 하진 않았습니다. 미션부분도 옛날 군시절 코란도 몰때를 회상해 보니깐 그때도 역시 그랬더군요...



정말 절실히 느낀것은 덩치에 비해 배기량이 작다는것이었습니다.

88고속도로엔 경사가 큰 구간이 여러개가 있습니다. 진짜 힘없대요.

쪽팔려 죽는 줄알았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오르막길이 있어 비켜줄수가 있었지만, 다른 외길에서 그랬다면 무척 나감했을 겁니다.

But,

내리막길은 그 무게덕에 어깨 쫌 으쓱했습니다.

기냥 140이 나와 버리더군요.



에어콘 빵빵했었습니다. 춥더군요.

바뜨,

추워서 에어컨을 끙께롱 엔진룸에서 무자게 뜨거운 열이 사정없이 조정실로 드러와 버리더군요잉. (이런 경우는 어떻게 조치를 ...)

암튼 에컨 맘에 들었습니다.



아차 여러 선배님들께 여쭈어 볼게 있는데요,,,

커브를 틀때 오른쪽으로 핸들을 돌리면 괜찮은데, 왼쪽으로 돌리면 오른쪽 앞 타이어쪽에서 지면과의 마찰소리가 무자게 심합니다.

어디를 손봐야 할까요. 빨리 좀 답글 바랍니다.



앞으로 변화하는 제 구코9를 많은 글로 선보일것을 약속드립니다.





항상 방어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