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답답합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을 꼭 듣고싶습니다.



우선 사연을 말씀드리자면 11일날 130을 주고 92년식RV구코란이를 샀



는대요. 상태도 깔끔하고 잘나가고 괜찮았습니다...오후3시에 판매자



와같이 구청엘 가서 보험들구 명의이전절차를 밟았는대 제가 미성년자



라서 부모님동의서와 인감증명서를 떼오라더군요..그래서 할수없이



다음날 등록을 해야겠다고했습니다. 그런대 다음날은 저혼자와도



된다면서 차를 가지고가라더군요..130만원 모두 지불하고 여러가지



물어보면서 오일이 얼마남았냐고 물어봤더니 1000k더타고 갈아도



된다면서 괜찮다고 했습니다..그래서 안심하고 차를가지고 집으로왔



죠...집에온뒤 좀쉬다가 일좀보러 밤늦게 집을나서는대 한강대교를



건너는대 글쎄 시동이 가면서 푹푹 꺼지더군요(기름이없는현상처럼)



..ㅡ,.ㅡ;; 그래서 계속 억지로 끌고갔죠..또가고있는대 이번엔



차밑에서 따다다다닥 소리가 막나더라구요...전 엄청쫄아서



다시유턴하구 카센터를 찾았습니다...밤11시라 문연대도 없더라구요.



ㅠ_ㅠ; 정말 긴장하구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대 차가 내마음을



안정시킬라고하던지 그만 팍~!소리를 내며 서더라구요 ㅡ_ㅡ;



시동은 딱딱 소리가나면서 걸리지도않구..그래서 다행히 보험을



들어논대 전화해서 견인차불러 카센타앞에 주차시켜놓고 다음날



아침일찍 가서 점검을해보았습니다..알아보니 아글쎄 오일이랑



부동액이 하나도없어 엔진이 붙었다는것입니다..그래서 수리비가



150만원가량 나온다네요..(푸조엔진은 수리비가 더나온다그러더라구



요..) 이럴경우 어떻게해야하죠..오일이 남았다는 얘길듣구..타다가



이렇게 됐는대 판매자의 책임은 없나요? 그리구 제가 미성년자인대



부모님동의없이 판매한것도 죄가 아닌지도 궁금하구요..



또 엔진을 보링하려면 완보링해야하는지 반보링해도되는지...



정말 가격이 150만원 가량 나오는지도 궁금합니다...내일



판매자와 만나서 결정하기로 했는대 어떻게해야할지 막막해요..



선배님들 꼭 조언해주셔서 이초보자를 구해주세요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