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보험사직원 왔다 갔습니다.

영업적으론 프로들이라 왠지 뒤통수 당한 느낌은 여전한데요..



선배님들 말씀모두 감사합니다..

밤새도록 답글을 보면서 연습했거든요..

보험산정가..과세표준..등등 물어봤죠..



그 직원의 설명은..



과세표준은 세금을 매기는 기준...

보험 산정가는 자차 보험을 들었을 경우 관계되고..



이번처럼 자기차가 피해를 입었을경우 중고시세에 의해서 그 보상한도가 정해진다는군요..



그 종이 쪼가리에는 상 70 중 60 하 50 이 적혀 있었습니다.

모델이나 형식은 상관없고 오로지 년식과 배기량에 의해서만 정해진다는군요..

그래서 질문을 했습니다.. 왜 70만원은 안되냐고..

대답은 전체 평균금액을 준다는군요..

한마디로 93년식 rs 는 보상기준액이 다 똑같고.. 6월 이후 출고는 상으로 대부분 해준답니다..



실제 거래되는 중고차시세와는 상당한 괴리를 보이는 것이랍니다.

이런 부분에서 조차 우리 코란도는 눈밖에 나 있나 봅니다.



코란도 중고차 공급과 판매에 대한 데이터도 없어서... 그래도 전문가라는 그들이 책상에서 걍 끄적거려 놓은거죠..



마지막엔 60만원도 다 주는게 아니라면서 하더니..

인심쓰는거 처럼 렌트카비용중 20%를 주게 돼 있는데 그거랑 맞춰서 60 채워 준다고 하더군요..



더이상 짜증나서 거기서 걍 가라고 했습니다.

꼭 머 하고나면 이렇게 후회가 되는지..^^



혹시 제가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 틀린곳이 있다면 다시한번 답글 부탁 드립니다..

입금되기 전에 따져 볼라구요..



참 그 중고차시세 적힌 종이 내 놓으라니깐 그건 주는게 아니라고 가져가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