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월요일이 기말고사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마지막남은 불어랑 심리학 셤 준비끝내고

좀 일찍 도착해서 정리할 심산으로

애마를 끌고 한 5분쯤 달렸을까?

요즘들어 기어가 드르륵하고 걸리면서 들어가는 현상때문에

유격을 조정해줘야 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죠

(아직 해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하는지 검색만 하던중)

전에도 같은 현상때문에 클러치케이블을 갈았는데

얼마 안 가서 또 그러더라구요, 센터에서는 새거라서 그럴수 있다고하고

그런데 1단에서 2단으로 옮기는순간에 뚝, 소리가 나더니

기어봉이 부러져 버린겁니다.

면허따고 처음으로 도로한가운데 차가 서버려서

손으로 넣어보려고 해도 안되고

결국 견인 시켜버리고 부랴부랴 지하철타고 갔는데

결국 시험엔 지각, 정신없어서 답을 뭐쓰고 왔는지도 모르겠네요

우선 용접으로 처리했는데

용접하신분이 처음에 용접했다가 다시 부러져서

아크용접으로 좀 꼼꼼히 해두긴 했지만 빨리 교체하는게 좋을거라 하시네요, 용접만 2만원 받고. 큭

제가 아는 부품집 몇군데에 전화해보니깐 기어봉은 구하기가 힘들다고

그냥 용접해서 쓰라하시는데

혹시 구할수있는곳이 있을까요? 밑에 분 글 보니깐 연결하긴 어렵지 않을것같던데요.

이게 첫번째 질문이고요

2. 제가 반클러치를 좀 자주 쓰는 편인데 시내주행에서.. 주행습관에따라 클러치 유격에 문제가 생길수가 있는건가요?

3. 내일 정기검사를 받으러 갈 생각이거든요. 6월중에 받아야해서

특별히 이야기 하지 않는한 문제없겠죠? 아무래도 1급공업사 가서 받으려고 하는데, 검사역시 처음받으러 가는거라서 아무런 지식이 없네요. 방학했다고 인라인 타고 돌아다니다 피곤한몸끌고 돌아왔더니 두서가 없네요.

비록 시험엔 태클이 걸리긴 했지만 왠지 우리 란도리한테 미안하기도하고...이 까다로운놈을 초보운전자가 용어하나도 제대로 모르면서 몰고 다니려니 생각보다 힘들군요

장마기간인데 다들 안전운전하세요.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