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님이 쓰신 글입니다.-----------------

네! 4X4 잼버리클럽에 돌프 입니다.



드뎌 방황을 마쳤읍니다...



오프로드라는 생소한 말과 더불어 코란도 오픈이라는 매력에 뿍 뻐져 오프를 시작하게 되었읍니다.



많은 분들을 알게 되고, 무척 많은 오프를 다녔읍니다.

형님들에게 무진장 민페를 끼치면서 말이죠... ㅋㅋㅋ



거의 일주일이면 하루이틀을 빼고는 오프를 즐겼읍니다.

밤을 거진 새고 다녔죠...



즐거운 나날이였읍니다.



그러던중 차량을 바꾸게 되었읍니다.

란도리에 대한 배신이였읍니다...



겔로퍼 롱바디를 구입하구, 이거저거 몽창다 튜닝을 해 댔읍니다.



그러나...



제 자신에 운전실력만을 믿고 진행했던 일이였읍니다...



교만이였지요...



안돼데여... 개인적으로 하드오프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정말 짐이 되어버리더군여...



그리하야 또 다시 엄한 짓을 했읍니다.



스포티지를 구매해서 튜닝을 하려고, 이리저리 뛰어다녔읍니다.



허나 한번 아픔을 격은 뒤라... 자신이 없더군여...



그러던중, 저에 스포티지에 관심을 보이시는 분이 나타나시게 되었읍니다.



그리하여 차량 두대를 모드 정리 해버렸읍니다.



겔로퍼는 무진장 출혈을 과감히 감수하고 날렸고, 스포티지는 코란이와 맞교환을 했읍니다...



일명 누렁이라 불리우는 놈이죠.. ^^



별명은 쌍팔년...



88년식 탑, 전륜락, 후륜 LSD 가 장착되어있는 멋진 놈입니다.



부식은 약간 아주 약간 있고, 나마가스는 약간, 매연은 안나오는 이상한 놈이죠 ^^



왜냐? 브란자는 수리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리...



하여간에 드뎌 제 방황은 끝이 났고, 엇그제 북배산을 점령코져 저희 클럽 한분과 함께 야간 오프를 했읍니다.



제차로 정상을 밟은지 몇달이 지났는지 생각도 날질 않더라구여...



정상에서에 맑은 공기...

진정한 오프로드에 맛을 제대로 느끼고 돌아왔읍니다...



역시 코란도는 "막강 코란도" 입니다.....



그럼 다음에 오프가시면 언제라도 불러 주세요~ 꼭...



여기 - 돌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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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프님 모빌과 저의 모빌이 동갑이군요 튜닝도 비슷하고

기회있음 함 또 가시죠

기억나시죠 마리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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