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도 56kbps로 지구 반대편에서 전화접속하여 이 사이트를 생명줄 삼아 하루하루 즐겁게 코란이를 타고 있는 박세문입니다.

얼마전 질문한것으로 기억하는데 이곳은 해발 2,400미터여서 불완전 연소가 되기때문에 차량에 매연이 무진장 나옴니다.

첨에 운행을 하면서 백밀러를 보니 뒤에 차들이 많이 안따라 오더라구요..

저는 제차가 33인치 신발을 신고 있고 차체도 높아서 제가 속도 감각이 없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더군요.. 차에서 하도 매연이 나니까 차들이 속도를 늦추고 천천히 따라왔던 것입니다. ^^

그런데...

이곳에서 코란이를 탄지 한달정도 지났는데 차에서 매연이 별로 안나옵니다.

원래 매연이 무척 나와야 정상인데..

그렇다고 부란자를 손댄것도 아닙니다. 그냥 저절로 매연이 없어지네요..

이것이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또한 이건 매연과는 별개의 문제인데 혹시나 싶어 같이 질문드립니다.

차가 어쩔때는 가볍게 나가는것 같은데 어쩔때는 무겁게 나가는것 같아요..

또한, 공회전시에서는 RPM이 700~800정도 일정하게나타납니다. 그때 악셀레이터를 끝까지 밟으면

RPM 3,500을 안넘더군요.. 그럼 레드존쪽으로는 원래 코란도가 RPM이 안올라 가는건가요?

아님 제차만 그런가요?



한국에서 첨에 가져왔었던 차에서 매연이 심했는데 매연이 없어진것도 신기하고

코란도가 원래 공회전시 RPM이 3,500정도밖에 안나오는건지도 궁금합니다.



이곳에서 제가 토요타 랜드크루저와 랜드로바를 몰아봤는데 랜드 쿠루저는 차체가 크기도 하지만, 밟는 대로 아주 부드럽게 잘 나갔습니다. 또한, 랜드로바는 악셀레이터의 밟는 길이(깊이?)가 굉장히 깁니다. 그래서 RPM도 쭉쭉 올릴수 있죠.. 그런데 코란도는 악셀레이터의 밟는 길이도 짧고 엔진 RPM도 잘 안올라가는데 이것이 원래 그런건가요?



아시는분 리플 부탁드릴께요..

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