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평범한건 싫구, 허전한 범퍼를 어떻게 할까 고민만 해왔는데



오늘 비도 오구, 선선하기에 아버지와 두시간에 걸친 범퍼 자작에 들어갔습니다!



3년간의 기나긴 유학마치고 귀국해서 간만에 아버지와 많은 대화두 나누보구,



넘넘 좋은 주말을 보내게 됐습니다!^^



4년전 제대와 함께 선물로 뽑아주셨던 랜드로버 프리랜더를 과감하게 팔아치우고서



구입하게 된 코란도... 나중에 지금은 제 모빌은 아니지만 프리랜더도 올려 볼께용~



프리랜더도 튜닝 무지막지하게 하고 다녔었는데...ㅋㅋㅋ



주변 친구들은 이해를 못하지만 이렇게 만들어가는 나만의



무엇인가가 있다는 기쁨... 이해해줄 친구녀석들이 단 한명만 있다면...^^



그나마 뉴스포티지 타는 친구녀석은 쬐끔 이해해 준답니다!ㅋㅋㅋㅋ



하긴 나만 좋으면 그만이쥐~헤헤~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며, 사랑하는 울 아버지와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아버지와 사진을 한컷 찍었어야 했는데...



모쪼록 우리 부자지간 자랑도 해볼겸, 자작 기념으로 올려 봅니다~



남은 주말 저녁, 편안하게 보내시길...^^

모처럼 비도 오구 해서 아버지와 범퍼 자작 들어갔습니다!^^

너무 썰렁하죠? 랭글러 범퍼가드를 할까 하다가
너무 많고 평범하기에 조금 다르게 해볼까 해서 자작을 결심했네요!

고물상에서 파이프를 구하고, 반 원모양의 구멍을 메울것두
구하고...

용접을 하구, 그라인더 작업 하구...

매끄럽게 다듬구...

뒷 범퍼에 달아 봤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주일인 관계로
페인트 상점이 문을 닫았네요! 검정 락카를 칠해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