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구코 94년식 순정오픈을 엊그제 어렵사리 구했습니다. 18만5천키로..R바네트

경북고성에서 용인까지 탁송기사 가 어렵사리 끌고 왔습니다.

늦은밤이라..확인 못하고 담날 배터리,냉각수,오일등 점검하고 엔진오일부터 갈고 시동을 걸었습니다.

일발시동에 기분 좋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오일이 바닦에 흔건한 겁니다. 시다바리 밑에서

20년 묵은 엔진때 세척하고, 보니 헷도밑 오일펜에서 세는것 같더라구요. ㅠㅠ

이정도 쯤은 감수해야지 하고, 잠시 담배한대물고 있는데...이건뭐 옛날 80년대 소독차처럼 하얀색 매연이 계속해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브랸쟈 죠시좀 했죠..아무리해도 않되더라구요..동네형님 왈 소독차냐교...

조금더 귀기울여 엔진소리 들어보니 1번실린더 쪽에서 다다다 소리가 나는것 같아요?(정확치는않습니다)

오일량은 5리터 주입했는데 소모되는양은 그다지 많은것 같지 않구요..

냉각수도 조금 소모되는것 같은데.....도무지 원인을 모르겠습니다..끙끙끙...

에열플러그도 0.6~1오음정도 나오구요...

**콤프다이가 되충 용접되 있더군요. 벨트가 크랭크풀리보다 약간 튀어 나와있구 블럭 볼트 구멍이 먹었네요....쩝...

(1)보링을 해야하나요?

(2)보링을 하게되면 어디서 하는것이 좋은지요?

(3)비용은?

(4)보링시 콤프다이 해주나요?
(5)보링후 어느정도 딸수 있나요? 관리하기 나름이겠지만..

(6)이것도저것도 아니면 폐차장 보내야 하나요?
(7)검사통과할수있는 스왑엔진이 있나요?

구코 오픈 만들어 보려다 생명 단축되겠네여..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