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뒷 데루등을 레토나걸루 바꾸기로 결심!!

동네 부품상가서 한조에 오만원에 사왔씀다..

그런데 엄두가 나지 않아 일단 뒤로 미루고...

고민고민 끝에 민숭맨숭한 울 냠냠이 몸에 뽀대나게 문신 몇조각

떠 줬씀다.(스티커작업..일명 씨링 뿌리기..ㅡㅡ;)

그리고 드뎌 오늘...

휠,타야 빼놓고 울 냠냠이의 마지막 외관작업인 뒷 데루등 교체 작업을 했씀다...

무작정 데루등 교체는 쉽다는 선배님들의 말을 믿고...일을 벌였씀다.

아~~그런데 순정 데루등을 풀어야 하는데...뒷쪽 나사가 다 삭아서 풀리지 않는겁니다...아하!!어떤 선배님의 말씀이 기억나더군요...뽀개라...ㅡㅡ;

망치로 다 뽀개고 아`~이제 달기만 하면 되는구나...

아....그러나 ....

아뿔사...구멍이 딱들어 맞다던 그 구멍은 턱없이 틀리기만 하고...

고민끝에 동네 철공소 가서 공임 이만원주고 크기에 맞게 작업을 하는데...아~~~~~~~~~~~~~냠냠이 몸에 구멍을 뚫는데...왜 내가 조마조마한지...(진짜로 저한테도 고통이 느껴졌씀다.진짜로...ㅠ.ㅠ)

암튼 구멍을 다 뚫고 나서 다시 가게에 도착(근무중이였씀..)

아~~이제 달기만 하면 되는구나...

함 달아볼까....?

으악~~~~~~~~~~~~~

데루등에 고정용으로 달린 볼트구멍 크기를 너무 크게 뚫어서 나사를 채울수 없는겁니다...ㅠ.ㅠ

속도 상하고 맘도 상하고...으.....

고민고민끝에 데루등쪽에서 냠냠이 몸체쪽으로 작은 드릴기리로 구멍을 뚫어 아주긴 피스로 결합...

힘들게 작업끝....휴~~~~~~~~~

작업끝내고 저 멀리서 담배한대 꼬나물고 냠냠이 뒤를 쳐다보고 있으니까 그래도 이쁘긴하던데....그 데루등 밑에 뚫어진 수많은 구녕들을 생각하니...맘이 썩 좋진 않씁띠다..



아..그나저나 구멍을 몇군데나 뚫어 놨는데 그대루 나두면 녹날텐데...안그래도 철판 삭아 가는데...우씨...

그래...로또나 하러가자 로또 1등 먹으면 울 냠냠이에 벤츠 엔진 올려주고 차체를 오~~올 다시 씌워주는거야...ㅋㅋ로또하러가자~~~~

밧뜨....만원어치 했는데 두개 맞았씀다...우씨.....



사실 오늘작업은 그리 어려운 작업은 아니였었는데..첨으로 울 냠냠이 몸에다 상처를 낸 날이라..쩝...매우 힘든 작업 갔네염..ㅠ.ㅠ

아~~이젠 외관작업은 끝났고..ㅋㅋ담작업은 샤클업이당...^^

도와주실분 찾슴다..^^모두들 안전운행~~

아참 글고...구멍을 여러개 뚫었는데..여기 녹안쓸까여?방지법좀 갈켜주십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