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 회원 여러분!

저오늘 93년식 코란도를 드디어 구입했습니다

7년전에도 93년식을 운행하다가 결혼하면서 내무부장관의 반대에 억눌려

포기했었던 코란도....!!!!

2년을 내무부장관 달래며 조르며 갖은 방법 다써서 두달전 오케이 싸인을 얻엇습니다.그때 바로 구입을 왜 못했느냐....?

코란도 짚 찾아 대구며 경기도며 부산이며 ...휴유~~~

아마 경비만 50만 넘게 다녓습니다

그러던 오늘 마침내 맘에 쏙드는 란도리를 찾아서 지금 제 집 마당에 우뚝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알에스 엔진에 실킬로 9만4천.....

시동걸고 엔진캡이나 엔진오일 체크기 열었을때 힌연기(나마가스) 전혀 없고

힘 엄청났습니다.오랜만에 타보니 풋부레이크에 익숙하지 않아 싸이드 걸린채로

2단출발을 하는데도 시동이 않꺼지고 ...왜이리 차가 묵직하지 하는순간 "아차"하며 싸이드 풀곤 했습니다.ㅎㅎ

물론 지금은 순정 그대로지만 앞으로 샤클정도는 해서 고장나면 고쳐가며 오래오래 이놈과 같이 하려합니다.코란도가 부속 조달이 좀힘들다하는데 그때마다 글올려서 국장님들의 도움 청하려하니 앞으로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좋은 꿈꾸시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안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