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나인 도도입니다^^



항상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희 다음카페에 코나인에



슈퍼지존님이신 이춘수님께서 올리신글을 소개 하니



추운겨울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숏보디도 좋고 9인승은 더욱 환영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슈퍼지존2 이춘수입니다.



###



오늘은 예열시스템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코사님이 상세히 적어드렸기는 한



데… 틀린 부분도 수정을 하겠습니다.



우선은 각 년식별로 틀린 점을 알아야 합니다. 92년식 까지는 노란 돼지꼬리만 있



습니다. 93년식 부터는 노란 돼지와 파란 돼지가 있습니다. 각 돼지의 기능을 설명



해 드리겠습니다.



노란 돼지 : 예열 표시등입니다. 냉각수 온도가 60도 이하이면 5.5초가 켜지고, 60



도 이상이면 0.3초 정도 켜집니다.



파란 돼지 : 예열 작동 표시등입니다. 실지로 예열이 되는 시간 동안 켜지는 램프



입니다. 냉각수 온도가 60도 이하일 경우 시동 스위치 2단에서 18초 동안 동작하



며, 냉각수 온도가 60도 이하일 때 바로 시동을 걸면 18초 동안 동작합니다.



이해가 가실 분이 계시고, 그렇지 않은 분이 계실텐데.. 노란 돼지는 추우면 5초,



안 추우면 1초 동안 켜지며, 파란 돼지는 추우면 18초 동안 켜진다고 보시면 됩니



다.



자! 이제 93년식은 시동을 언제 걸어야 하는지 아셨지요? 아주 추울 때 노란 돼지



가 꺼졌다고 시동을 걸면 시동이 걸기 어렵다는 것을 아셨을 겁니다. 아주 추우면



18초 동안 가열을 하니까요.. 정답은 파란 돼지가 꺼지고 나서 시동을 걸어야 합니



다.



그러면 92년 이전 식은 어떻게 해야 하나? 아주 조용히… 침묵의 공유…… 키를 돌



리고 마음 속으로 20초 정도 셉니다. 18초를 전후해서 ‘딸깍’ 릴레이 떨어지는



소리가 납니다. 그 때 시동을 겁니다. 딸깍 소리가 나지 않는 차량은 QOS Unit 불



량이거나… 릴레이 불량입니다.



아무리 해도 느끼지 못 하시는 분은 키를 돌리고 내리셔서 예열릴레이를 잡고 있으



세요. 그러면 떨어지는 느낌이 손을 타고 뇌를 진동시킬 겁니다.



이제 예열에 대해서 아셨을 겁니다. 구형 차량인 경우 릴레이 딸깍 소리가 난 뒤



시동을 걸고, 신형은 파란 돼지가 꺼지면 시동을 거는 겁니다.



그리고 예열릴레이를 수동으로 개조하신 분이 계신데.. 요 원리를 잘 이해하면



QOS Unit이 하는 일을 손으로 조작해서 예열플러그를 오래 쓰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주 추우면 18초 이상 누르고 있고, 조금 추우면 10초 전후, 봄 가을로 서늘하면



5초 내외.. 여름에는 3초 이내.. 30분 이상 운행 후 다시 시동을 걸 때는 예열 하



지 않고…. 등등등. 엔진 온도가 많이 올라갔다고 생각되면 짧게, 그렇지 않으면



길게… 예열하시면 됩니다. 보통은 18초 동안 계속 가열합니다. 당연히 수명이 짧



아 지겠죠…….. 귀챠니즘의 신이 계시면 현재 상태 그대로 보존하시면 18초 동안



가열되고, 차량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다만, 겨울철 시동이 걸리지 않으면 예열플



러그 점검은 필수입니다.



이렇게 하고도 일발 시동이 걸리지 않으면…..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읽으시고.. 문의사항이 있으면 글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카페는 슈퍼지존 코사님과 같은 고수가 ㅋㅋㅋㅋㅋ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