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X4기술정보

코란도 기술정보

그린오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웃백 작성일03-01-02 18:55 조회758회 댓글4건

본문

그린 오일이란 원유로부터 추출한 것이 아니라, 식물성 팜유등을



통해서 만든 청정 오일입니다. 한국에도 시판이 되고있으나,



정유회사의 막강한 힘에 눌려 전국 판매는 되지 않고있네요.



우리가 일반주유소에서 넣는 경유 역시 휘발유처럼 정품이라는



기준이 애매모호합니다.



회사별로 브랜딩 기준에 따라 비중 0.83 - 0.88까지 실로 다양합니다.



등유 역시 순백등유는 0.80의 비중을 가지며, 보일러 등유는 0.82정도



의 비중을 가집니다.



휘발유나 경유도 각 회사별로 첨가제를 씁니다. 일정성분을 더 추가하



거나 빼는 식으로 말이죠.



석유는 수많은 탄화수소화합물의 결집체이죠. 현재는 비중에 의한



구분을 기준으로 하고있으나, 석유반화학제품들이 출시되면서



기존의 연료에 연료개선을 위한 첨가제(예를들면 레덱스, 지포트



......등등)이 상품화 되서 나오고있죠.



한가지 확실한 것은 우리가 그간 써온 연료들이란, 정유회사의



쿼터에 묶인 획일화된 상품이란 이야깁니다. 석유유통은 엄청나게



복잡하고 각종 이권이 강하게 작용하는 곳입니다. 국민들은



군소리 없이 세금 왕창 내고 사쓰기만 할 뿐입니다.



특히나 휘발유값의 80% 수준으로 올리겠다는 정부의 경유인상



방침은 참으로 억지입니다.



그것에 반발하는 의미로 대체 연료 혹은 보다 세금이 싼 등유를



디젤연료로 써볼 생각을 했읍니다.



아예 식물성 오일을 가공한 그린 오일을 쓰면 더욱 좋구요.



하지만 국민들에게 또한 환경친화적인 그린오일은 , 정유회사의



로비와 강압으로 상용화되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입니다.



휘발유 역시 사탕수수로 발효한 알콜로 얼마든지 대용할 수 있지만,



정부 및 정유회사의 이익창출, 세원확보의 차원에서 상용화가



힘들 것입니다.



내연기관에서 딱 정해진 기준 연료란 없읍니다. 각각의 연료에 맞게



엔진이 조율되는 것이죠. 어떤 연료를 쓰던 간에 득이 있으면 실이



있는 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