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 RS 코란도오픈입니다.



아침에 예열을 하고 시동을 걸때 조그마한 문제가 있습니다.

여름에는 키온을 하고 예열등이 꺼질때까지(5초 정도) 기다렸다가 시동걸면 일발로 걸립니다. 매연도 없구요.



그러나 가을이 깊어지고 기온이 내려가니까 키온하고 예열등 꺼지고 나서 바로 걸면 엔진이 푸드득거리고 매연도 나옵니다. 그래서 날씨가 추워지면 키온하고 예열등 꺼지면 다시 키 끄고 다시 온하면 예열등 다시 들어옵니다. 이걸 날씨에 따라 두서너번 반복하면 무리없이 시동이 걸립니다. 물론 매연도 없구요.



귀찮습니다. 그래서 예열시간을 조정할수 있게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코란도 예열시간이 대충 재보니까 5초 정도 되던데 겨울에는 이걸 10초 이상으로 늘려주면 편하게 시동을 걸수 있으리라 봅니다. 이런 예열시간 타이머는 예열 릴레이에 있는 건가요? 아니면 따로 타임릴레이가 있는건가요?



타임릴레이의 시간을 조정해 버리면 간단하겠지요. 전기적으로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보는데 제가 그런 지식은 가지고 있지를 않네요



이것만 해결된다면 수동 예열스위치 같은 건 필요가 없겠지요?

전문가님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알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