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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코란도와 함께 하는 제주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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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란리본 작성일05-10-24 12:38 조회1,610회 댓글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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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코란도를 몰고 제주도를 향하여..~!


라는 타이틀을 걸고 코란도를 몰고 제주도에 갔다 온다고 하였을때 ..



아주 가깝게는 부모님들 부터 ... 모하는짓이냐..그냥 비행기 타고 갔다오지..
왜 니 마누라 고생스럽게 그러냐~! 그러시고..


머 ..주변사람들에게 말했을때 .. 좋은소리 별로 듣지 못한듯..ㅋㅋ
한마디로 ..


"켕~! " "컥~!" " 허걱~! " 머 이정도쯤 되는..ㅡㅡ;;



첫날 서해안 고속도로를 따라 가다가 변산반도를 지나 목포로 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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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에 도착했을때 운이 좋아서 인지....
맑은 하늘의 석양도 볼수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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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더 지나서는 보름달의 월출도 맛볼수 있는 행운이 첫출발을 축하해줬습니다.


 



변산반도 해안도로를 돌아 다시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목포를 도착하니 10시
..거의 12시간이나 걸리더군요. ㅎㅎㅎ



목포 유달산 일주도로를 한바퀴 휙 돌고
저녁은 목포 여객선터미널 앞 모 식당에서
준치회를 50년쯤 했다는 식당에서 ..준치회 보리밥을 한번 먹어봤는데..


처음 먹는거라 그런지 그 "맛" 이란걸 모르겠더군요 ㅎㅎ


목포에서 카페리호에 코란도를 싣고 (비용 137000원) 제주항에 출발하는 시간을 알아놓고
(9시 , 15시 출발 - 도선을 할경우 최소 30분 전에는 도착하는것이 좋습니다.)


하룻밤을 목포항 앞 모텔에서 묵었습니다


 


 


차를 도선할경우 운전자는 30% DC 해주는거 같더군요..
도선티켓은 다시 목포로 귀항할때 DC를 받기 위해 잘 보관해둡니다..(1개월 유효)
올때는 104000원 쯤 하는거 같습니다. - 횡재 같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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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목포항을 출발합니다.


약 5시간 정도 걸려서 제주항에 도착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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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몸국이라는 국도 먹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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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메밀칼국수도 먹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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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판악  올라가는 중간.. 목장 주차장에 세워서 중간 정검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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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판악을 지나는 길입니다.. 나무터널이 곳곳에 많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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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묵을 펜션입니다.  (예이츠 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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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호텔의 절벽아래 제주의 푸른바다  ..  (파라다이스 호텔 관람료도 있더군요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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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방산 아래 해변입니다.. 코란도를 몰고 뛰쳐 들어가 . .달려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으나..


 아름다운 해변이 거시기 할듯..하여...ㅎㅎㅎ 참았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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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송악산에서 바라보는 산방산과 마라도 들어가는 배를 타는 항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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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특이한 차.. 농사짖는 분들이 사용하는것 같은데 .. 엔진이 경운기 엔진에


사륜까지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많이 있더군요 코란도 록스타 바디를 이용한것들도 있고


번호판 안달고 저렇게 다니는 차를 많이 봤습니다.. 농사용이라 봐주는듯.. ㅎㅎㅎ


 


 


둘쨋날 까지 서귀포에서 협재 해수욕장까지 돌고 ..


셋쨋날은 동쪽을 돌아봅니다.../files/attach/images/61546/1620054/113012510114.jpg


왜 항상 바위가 나옴 .. 올려보고 싶어질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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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해변에서 한참을 놀았습니다 1시간 30분정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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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지코지


드라마 올인촬영지로 송해교와 이병헌의 씬이 있떤..곳인데  .. 수학여행 온 인파로 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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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지코지 입구에서  오프로드가 있길래 뒤로 올라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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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언덕이 있으면 치고 싶고.. 바위가 있음 .. 올리고 싶은가.. 오프로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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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지코지에서 앞유리창으로 하늘을 보여줬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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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올려놓고 포즈함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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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옆구리에서 - 올라가면 힘들고 돈들고 바다보고 절벽볼테니.. 안올라가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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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션에 복귀해 이번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냅니다..


항상 여행을 가면 하는 - 이벤트성 요리? 입니다.../files/attach/images/61546/1620054/11301251025.jpg


참숫 닭다리 바베큐...( 마트에서 하림 닭다리 북채?)를 ..칼집을 살짝 낸뒤 ..잘 굽고 또 소스를 살짝 발라감서 굽습니다 ㅎㅎㅎ ..


 


이렇게 총 5박6일의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대략 서울서 출발할때 기름값 13만원, 도선료와 뱃삯 왕복료 2인 기준 30만원
톨게이트비 3만원 쯤 교통비가 드는거 같군요.


 


제주도를 갔다 오는동안.. 1420 Km 달렸네요 ㅎㅎ


90키로에서 100키로 정도로 달리며 오일 보충이 한번 있었습니다.


 


 



한번쯤 이 가을에 .. 떠나 보심을 .. 추천해 봅니다...


 


스크롤 압박이 좀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 즐거운 .. 코란도 생활 되시길.. ^^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