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곳에서 몇가지 질문도 드리고 했던 오정환입니다.

제가 클래식한 모델의 자동차를 좋아해서 코란도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돈이 많다면 쌍용자동차의 칼리스타를 구입하겠지만 칼리스타는 희소성의 원칙에 의해

당시 신차값이나 지금의 중고차 값이나 별로 차이가 나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코란도 인데.

얼마전 이곳 직거래 장터로 개그맨이신 어떤분께 구입을 하게되었습니다.

물론 외관상태는 정말 깨끗하고 좋습니다.

연식에 비해 상태는 정말 좋더라구요.



제가 아직 면허증이 없는 상태에서 집에 차를 바꿀때가 되어

아버님 명의로 구입을 한것입니다.



아버님은 코란도를 무척이나 싫어하셨습니다.

어디서 이런 똥차를 구입했느니, 이차에 더이상 돈투자 하지 말아라 하십니다.

그러나 이제는 조금씩 코란도를 아버님께서 베터리도 큰놈으로 새것을 갈고

부동액이나 엔진오일도 갈고 어제는 깜박이도 새로 다셨더라구요.

아버님도 슬슬 코란도가 좋아진 모양입니다.



아직 작업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데쉬보드도 너무나 구형이라 이것두 어떻게 diy를 해야 이쁠까 생각중에 있구요

운전식 밑에 부식이 너무 심해서 매일 부식작업한 사진이나 글들을 읽고 있습니다.

몇번의 대수술만 남았네요.



주변에서 그럽니다.

왜 오래된 중고차를 구입해서 고생하느냐고

코란도 살때 주위에서 무척이나 어택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전 코란도의 클래식한 모습이 너무 좋기에 전 말합니다.

이차 결혼하고 아이낳고 아이가 커서 결혼할때까지 타고 다닐거라고

엔진도 새로 갈아주고 껍대기만 코란도의 모습만 남을때까지 아끼고 수리하고

탈거라고 말입니다.



이곳에서 많은 분들께 도움받아야겠습니다.

물론 몇분께 도움을 받았지만 그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프로드에는 관심이 별로 없지만

코란도에대한 열정은 남다릅니다.

내일은 운전면허 기능시험입니다. 꼭 합격해서 코란도로 주행연습도 해보고 싶습니다.

아..내일 꼭 합격해야 하는데..





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앞으로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