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코란도 이제 거의 적게는 10년 .. 꼬박을 달려준...

애마들..



몇일전 뒷좌석 청소 한번 빠싹 해줄라고 .. 모든 물건을 내려놓고 .. 보니.



뒷 카팻?에 온통 개털 범벅?

( 오프 다닐때나 .. 어딜 갈때 대부분 강아지 한마리 데리고 다녔더니 ㅡㅡ;; )



세월의 흔적 만큼 개털이 쌓였기에

카팻 걷어 내고 카팻을 빨아 다시 넣어보리~!! 라는 힘찬 각오에 힘입어..



카팻을 걷고 나니.





어머 어머.... 왠 ..일야 왠일야..

뒷 허벅지 구멍에 옆구리 구멍에







내몸 건사만 잘했지.. 우리 코란도 .. 나몰라라.. 눈물이 찔끔~!







그래서 . 지난주 . 내내 녹 제거에 살올려주는 작업을

했드랬죠..





철판은 없고.. 그렇다고 절곡집을 찾을 놈도 아니고..



걍 창고를 뒤져 보니

조립식 주택 지을때 쓰던 - 이름은 모르나 코너 돌릴때 쓰는 ㄱ 자 철판이

있길래 자르고 펴서 피스로 자알~



이 철판이 주석 코팅이 되어있는데다가 도색이 되어있는 철판이라 수분에는 오래 버틸듯 합니다.. 또한번 언더코팅을 쏴줄까 합니다.









옆구리 보조휀다 떼니... 그참.. 녹이 살살 일어나기에

살살 긁어보니 아주 으스러 지더군요..





또 좍좍 긁고 .. 그라인더로 .. 좍좍 밀고 ..와이어 브러시 갔다 샥샥 긁고.



살을 덧대고 빠데칠해서 . 평잡고..





일주일을 그렇게 보냈습니다.







이제 남은건 뒷좌석 바닥을 어떻게 처리 할까 고민중입니다.



방수거시기? 가 있다던데 .. 사다 발라 볼량 입니다..

아 . 도색두 해야겠네여 ㅎㅎㅎ





이젠 .. 누군가 팔라구 그래두 .. 못팔 지경이 이르렀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더 허락 한다면 다시 코란도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

우측 휀다 부분 - 코란도 정말 좋습니다 오~ 용접을 해두 될 정도로 두꺼운 바디 철판 모양 맞춰서 용접한뒤 그라인더 가지고 세부 모양 잡습니다

하부는 ㄱ 자 거시기 철판 몰딩? 으로 처리 - 피고 때리고 각 잡고 박고 실리콘으로 바르고

내부 왼쪽 입니다 -역시 같은 철판 절곡이 필요 없어 좋았습니다 ^^

이제 우래탄이든 우뢰뫼든 방수패드 든 머든 아주 떡칠을 할까 합니다 하하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