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2~3년전에 팔았다면 훨씬 심플한 외형에 누구든 무난하게 타기

좋았을텐데 이제는 너무 손을 많이 대버렸네요.



최근에 난생 첨으로 승용차를 한 대 샀습니다.

이놈도 예삿 놈은 아닌데...이제 더이상 뚝딱뚝딱 정비하는 것도 힘들

고 또 거의 2주에 한번꼴로 대전 현충원엘 다니다보니 코랭이를 끌기에

는 좀 부담이 있습니다.



앞으로 체로키는 동생 주고...전 승용만 타게 될 것 같은데...새로 입양

한 놈이 후륜방식이라 코랭이가 곧 팔린다면 당장 올겨울에 눈이 많이

오면 꽤 심각하게 후회를 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이방에서 참 많이 배우고 글도 쓰고 했는데...



막상 마음을 정하고 보니...기분이 이상하네요.



cj 커스텀은 거의 마무리 되었고, 부품을 함께 드리는 yj 커스텀도 쉬울

텐데...좋은 주인 만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혹시 생각있으신 분들 계시면 연락주십시오.

와서 보시는 것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