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12 어떤 고수님의 친절한 가르침>

휀다 옆쪽에 붙는 방향지시등은 별도의 접지선이 없습니다. 양 옆쪽의 고정용 나사로 고정하면서 접지가 되는 형태입니다. 실리콘 바르시기 전에 방향지시등의 몸체에 납땜을 한가닥해서 접지선을 만든 뒤 실리콘 처리하셨으면 더 좋았을 텐데요.



실리콘을 먼저 바르셨으면 고정을 잘 하셔서 접지가 잘 되도록 하시고.

연결은 약간 어두운 곳에서 하세요. 불빛의 구별이 환한 낮에는 힘들거든요.

우선은 고정을 잘 하시구요.. 접지가 잘 되어 있는지 잘 확인하시구요.

한가닥 연결하시고 미등을 켭니다. 이때의 불 밝기를 보시고, 연결된 선을 제거한 뒤 다른 선을 연결합니다. 미등을 켜고 불 밝기를 봅니다.

불 밝기가 약한 놈이 미등에 연결하면 나머지 한 가닥은 자동으로 깜빡이 입니다. 미등은 8W 전구로 연결하고, 27W는 방향지시등에 연결해야 합니다.

만약에 접지가 안되었다면 정상으로 연결하셔도 깜빡이 켰을 때 촐싹댑니다.





[초보고수의 습득지식과 실천]----->



1.휀다 위의 방향지시등은 전선이 3가닥인데 까만색이 접지선입니다. 까만색의 접지선이 매듭된 적당한 부분을 따맥여서 휀다옆의 길다란 방향지시등의 접지선으로 사용할려고 일단 따맥입니다.



2.길다란 방향지시등은 전선이 2가닥인데 1개는 23와트짜리이고 1개는 8와트짜리 입니다. 전선끝의 소켓은 어차피 맞지 않으므로 미련없이 끊어서 버립니다.



3.전선을 연결하기 전에 먼저 접지선을 연결하는데 몸체의 전선입구쪽에 적당한 쇠떵이부분(손가락형태)을 택한후 접지선의 끝을 기름때등을 제거한후 1센치정도 길게피복을 제거한후 쇠떵이부분에 댄후 절연테이프로 단단히 졸라맨다. 납땜이상으로 튼튼하다. 2번만 감아도 튼튼하다. 납땜은 골치아파서 이방법으로 꽁수를..그런데 열받으면 안되므로 천고무(여자애들머리동여매는)로 절연테잎위를 거듭졸라맴....



4.전선을연결하는데 2개를 다 연결하지 않으면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 마음가는대로 연결한다. 미등색 불이 들어오면 성공이다. 만약 더 밝은 섬광빛이 나면 실패이므로 연결을 바꾼다. 위의 고수님이 말씀대로 연결해보면 결론난다.



5.그러나 이모든것은 먼저 실리콘 병행하면서 시행한다. 실리콘처리 하지 않으면 다시 이런 일을 반복해야 한다. 방수가 안되므로...그런데 최근에 유한상사에 가니 어느정도 방수할려고 노력한 새로운 제품이 나왔다. 즉 전선끝부분이 고무마감처리되어 있어서 그부분은 일단 신경안써도 되겠다. 1개 5천원. 실리콘처리는 옆의 고무리데나(이것도 리데나라고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을 해야 한다. 그리고 쇠떵이소켓이음새부분....



6.미등시에는 필라멘트조금감긴것 전방으로 돌출된것(23와트)이 움직이고 깜박이를 작동하면 필라멘트 잔뜩감긴것 후방으로 쳐진것(8와트)이 함께 움직인다. 껌뻑껌뻑...접지가 연결되니 촐싹거리는게 전혀 없다.







[문제는 해결됬지만 아직도 궁금한 내용]



미등은 8와트짜리이고 깜박이는 23와트짜리라고 한다. 그런데 살펴보니 미등시에 23와트짜리(필라맨드가 대충감긴것)가 활동하고 ...깜박이를 사용하면 이때 8와트(필라맨드잔뜩감긴것)가 움직인다. 껌뻑껌벅...



원래는 미등시에 8와트짜리가 사용되고 깜박이가 23와트가 사용된다고 했는데... 기술적제원과 원리가 그렇다고 한다.(강남쌍용정비사업소)

사진1 리데나부근을 떡칠합니다. 그림에 아직안했는데 즉시 나사구멍을 내준다. 구멍을 내면서 구멍주변을 요지로 살살마무리하면 틈새가 전혀 생기지 않습니다. 구멍없이 구냥하면??? 나사부착시 고무실리콘이 둘둘말리면서 다떨어집니다.

사진2 소켓이음새부분도 떡칠합니다. 신제품이라서 전선입구쪽이 고무마감처리가 되있네요. 손가락부분에 접지전선을 1센치댄후 절연테이프로 마감처림 2번정도 힘을써서 졸라맵니다. 사진은 절연태잎 감기전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