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새벽 2시쯤 되었나?

한 주동안 다운 받아 놓은 영화보면서 모처럼 쉬고 있는데...

집안일로 급히 인천투어를 할 일이 생겼습니다.



제물포 들려서 연수동엘 가야하는데...그때가 한 새벽 2시 30분쯤일까

창기 사거리라고 하나 암튼...석바위 지나 월드컵 경기장 가는 길

목쯤인데...멋지게 꾸민 9인승이 지나가더군요.



밤이라 그랬는지 원래 상태가 좋은 것인지...31~32정도 튜닝에

스티커 좀 붙어있는데 무척 깨끗했던 것 같습니다.

첨엔 온기상님 모빌인가 했는데 보니 9인승인것 같더군요.



워낙 순식간에 지나쳐서 잘은 못봤는데 지금까지 본 9인승 중에

서 제일 이쁜 것 같더군요.



잘생긴 구인승을 보면 아직도 갖고 싶다는 소망이 있으니 이것도 병인

것 같습니다.



저 차와 관련된 평생 소원이 딱 3가지 입니다.



첫째, 콜벳 스팅레이 타는것

둘째, 쉘비 코브라나 머스탕 gt 쿠페 타는 것

셋째, 9인승 까서 2인승 픽업 만들고, CJ 커스텀 하는 것...



국내에 스팅레이는 모르겠고, 60년대식 머스탕은 박물관 말고도 있다고

하는데...아직 보배에도 한번도 안나오네요.



영화 13구역하고,

에단호크 나오는 분노의 13번지인가 하고 힐러리스윙크 나오는 11:14분은

꽤 재미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