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 오프로드존 쏘야 님이시라면 여기 이사님이신가 그렇죠!

안뇽하세요. 반갑습니다.

미스박 아니 웹디 박성아씨는 잘 있죠.

전 직장 동료라서...

제가 그러더라구 전해주세요. 똑바로 하라구! ^^

제 모빌은 순정상태고요

구입한지는 한달 정도 되었네요.

요즘 이놈땜시 무지 공부 많이 합니다. 입시공부도 이 만큼은 안한것 같은디

주말이면 결혼한지 6개월된 마누라는 네팽겨쳐 놓고

자키로 요놈 들었다 놨다 한다고 마누라 무지 눈총줍니다.

저도 지금까지 이게 다섯번째 차인데 짚차는 처음이라서

옛날에 보니까 군용가빠로 직접궤멘것같은데 차도 낡고 그런데도 얼마나 멋있든지!

새까만 검정 코란도 오픈이었거든요. 아직까지 그 만큼 세련된 코란도 한번도 못봤어요.

순정에 가까운 오픈에 나이도 많이 들어보이든데. 그렇게 멋있는 차는 첨 봤거든요.

완존히 뿅~

제가 고1때쯤 되니까 86년도네요. 그때 봤을때 그차는 제가 보기로는 한 8년에서 10년

가까이 보이던데요 말뚝기어이고 무지 긴 철작대기로 되었더라구요.

아 말이 넘 길었네요.

구입하고 계속 아스팔트 고속도로만 달렸네요.

달릴때도 소리가 엔진에 묻혀서 잘 안들리지만 나거든요.

뒤쪽은 더러러럭~ 같기도하구 앞쪽은 따라라락~길게 소리가 나요

얼마전 4륜 한번 넣어 봤다가 운전석 앞쪽에서 다 부서지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평길에서 핸들각도도 안꺽었는데

운전석 뒤쪽은 허브베아링인것 같고 앞쪽은 쏘야님 말씀대로

샤클 부싱도 다 싹았더라구요 앞쪽 판스프링은 거의 일자고요

차 실내하구 차체는 한군데 빼고는 녹없이 깨끗한 순정상태입니다.

코너링할때 왠지 불안해요. 왼쪽으로 쏠리거든요. 핸들 유격은 별로 없는데 차체가 평길에 세워놓으면 왼쪽으로 약간 기운것 같기두 하구 그렇네요.

그리고 정비치침서인가 하는 그것은 어디서 구할 수 있나해서요.

엔진은 바네트엔진 맞죠 대우라고 적혀 있던데

그리구 뒷대우는 국산맞죠 통일인가 그거요.

하여튼 많이 가르쳐 줘서 고맙습니다.

앤드볼인가 고놈 맞죠.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그리고

한번 더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