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란도를 잘 모르는 분이 시골 문이 없는 시골 화장실에 제 코란도를

세우고 일을 보려다 사이드 밟는 것을 모르고 세워 두었다가 비탈로

굴러서 급기야는 계곡으로 까지 굴러가서 서버렸습니다.. 흑흑..

중간에 나무와 충돌이 있었고 계곡바닥에 큰 돌들이 있어서 차바닥에

긁힌 흔적이 있었고요. 겨우 험로를 파져나왔을 땐 여러군데 파손이

보였습니다. 본넷이 찌그러지구요. 앞쪽 하부에 무엇인가(쇼바기능)

볼트가 헐거운데 조금은 기운것 같기도 한데 안전과 무관한것인지

그리고 제대로 방향이 맞아 있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운전석 안테나도 떨어져 나가고 (당시 문짝이 열리지 않았음)

문짝 테두리쪽으로 물받이가 심하게 구불어져 있는데 이것은

어떻게 손봐야 하는지 견적은 얼마쯤 될런지도 궁금합니다.

본넷 찌그러진것은 펴고 도색하는 것과 본넷을 중고로 사서 다는

것중에 어느쪽이 좋을 까요.

일부 도색이 벗겨진것도 제가 따로 할수 있을런지요.

충격으로 유격이 있고 제대로 자리잡고 있는지 모름.

망치와 뺀치로 겨우 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