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질문을 해 봅니다...

내 차만 잘 고쳐서 탈까요?



저도 코란도가 좋아 직업을 아예 정비로 바꾸어 버린 사람입니다.출근하면 젤 먼저 여기 코란도방에 출석부를 찍습니다.밤새 어느분이 흔적을 남기셨나..도움이 필요하신분은 안계시나...일하면서도 짬이나면 수시로 들어 옵니다...

제가 코란도를 알게된건 약 10년밖에 안되지만 2대의 코란도가 저의 손길을 거쳐갔고 지금도 코란도를 타고 있습니다..



코란도를 사랑하고 나와같은 코란도를 타는 이들도 사랑 합니다..그래서 짧은 지식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글도 올리고 답글도 달곤 합니다.

거리엔 수많은 차들이 지나 갑니다. 그중에서 코란도가 눈에 띄이면 여러분은 어떤 눈으로 바라다 보시는지요..



여기에 들어오시는 분들의 직업은 천차만별 입니다. 그 중에는 학생도 계실테고,직장인,그리고 저같이 정비를 업으로 하시는 분도 계실겁니다. 순정을 타시는 분과 오프를 하시는 분 모두 여기에 들어오셔서 정보를 얻고 정보를 드립니다.

정보가 필요한분만,도움이 필요한분만 계시고 정작 정보를 주시는분이,도움을 주시는 분이 없다면 코란도방은 존재할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군지도 모르지만 정보를 원하는 분을 위해 책을 뒤적거리고,기억을 되살려 정보를 주시는 분의 고마움을 느끼시는지요...



강한구님이 쓰신글처럼 내게 필요한 정보만 취하시고 필요치 않은건 무시하시면 됩니다..내게 필요치않지만 다른이에겐 정말 소중한 정보가 될수도 있음을 아셨으면 합니다..



코란도를 아끼시는 모든 분들은 아실껍니다..

단순한 운송수단이 아닌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요...



앞뒤없이 주절주절 했네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