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글러 백밀러 100 시야 개선 방법
페이지 정보작성자 이주상 작성일05-04-28 15:40 조회1,045회 댓글2건 |
본문
도깨빕니다.
요즘 며칠은 바빠서 못 들어 왔네요.
오늘은 멋스럼 때문에 랭글러 백밀러 다신 분들 백밀러 시야가
워낙 나빠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몇 자 남깁니다.
랭글러 미러는 브라켓 각도가 고정되다보니 거울대만 움직여서는
후미를 제대로 볼 수가 없지요 그래서 측면 뒷 차를 잘 보이게
조정하면 내차 후미는 거의 보이지 않고 운전석은 그렇다 쳐도
조수석은 그러한 이유로 최악의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것...
저도 이놈 첨에 달고 바디 뒷부분 쿵하고 깨먹었습니다.
암튼 이 문제 해결할려고 사하라용 순정미러를 달까도 했는데
제것이 크롬이라 그건 또 멋이 아니죠^^
(순정 풀도어용 프라스틱은 정말 예술적으로 잘 보입니다.)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디카는 가져 내려 갔는데 다른 작업하다
손에 기름 뭍고 또 어두워서 작업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대신 완성 사진만 오늘 찍어서 추가합니다.
준비물-
홀 직경이 약 8.5미리 수준의 스프링와샤 2개, 톱, 끌 혹은 사포
검은색 절연테이프
순정 랭글러 백밀러 상태라면 위 처럼 준비물은 미러대와 브라켓
을 연결 할때 기존의 너트 바로 위에 추가할 스프링와샤가 필요함
작업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차체 도어에 붙어 있는 브라켓에서 거울대 부분을 분리합
니다. 제 것은 이 부분을 개조해 놔서 순정이 몇 미리짜리 너트
인지는 생각이 안나네요. 아마도 13~14미리 수준되지 않을까요?
암튼 너트 분리하면 긴 스프링과 스프링받침대 그리고 너트 이렇게
빠질 겁니다.
분리한 거울대쪽 브라켓 아래 끝단을 보면 차체에 붙어 있는 브라
켓안에 십자 형태의 홈에 체결 되게 브라켓 축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약 5미리쯤 톡 튀어나와 이 부분이 있을 겁니다.
뭐 미러 있으신 분은 잘 아시겠지만 빽밀러의 거울대와 차체 브라켓
을 체결하고 꽉 조여놓으면 홈과 튀어나온 부분이 이가 되어 맞물리
기 때문에 거울대 브라켓을 돌리고 싶어도 정해진 각도 이외엔 돌아
가지 않지요.
또 이 각도가 국내 도로 실정엔 맞지 않기 때문에 사각이 심해지는
것이구요.
첫 작업은 일단 거울대 브라켓 하단의 축 좌우로 톡 튀어나와 있는
이 이빨 부분을 절단하는 겁니다.
톱으로 잘 절단하면 차체에 붙은 부라켓과 체결되는 이빨만 없어지는
것이니 이 상태로 적당히 조일 수만 있다면 브라켓은 회전하겠지요.
그 원리입니다. 이제 적당히 마찰력을 주어 운행 중 막 돌아가지만
않으면 되는거지요.
다음으로 잘라낸 이 이빨 부분 자리를 적당히 갈아줍니다.
그 다음으로 거울대를 차체 브라켓에 대충 삽입하고 운전석에 타서 적
당히 브라켓을 회전시켜 운행하기 좋은 각도를 살펴봅니다. 펜으로 표
시하면 좋겠지요.
(아마도 운전석은 몇 미리 안 돌려도 되고 조수석은 순정상태보다 꽤
돌아가야 시야각이 좋아질 겁니다.)
그 다음 다시 거울대 브라켓을 뽑아내서 차체 브라켓에 삽입되는 축
부분의 맨 위쪽(잘라낸 이가 있는 축의 맨 꼭대기)만 검정색 절연테
이프로 팽팽하게 2바퀴 반쯤 감습니다. (많이 감으면 삽입이 안됨)
그리고 아까 운전석에서 타서 체크해 놓은 브라켓 각도를 잡아 적당한
힘으로 눌러서 차체 브라켓에 체결합니다.
(작업하기 전엔 원하는 만큼의 뻑뻑한 마찰력을 얻을 수 있을까 의심
했지만 절연테이프 2바퀴 정도면 정말 뻑뻑하게 거의 움직이지 않을
정도의 마찰력이 생깁니다. 제가 애프터 마켓용 크롬인데 순정도 똑같
은 방식일 것인데 혹시 축 직경이 다를 수 있으니 테이프 회전수 정도
는 작업하면서 확인하시길)
다음으로 긴 스프링을 끼고, 스피링받침대를 넣고 다시 그 바로 밑에
준비한 스프링와셔를 넣고, 너트를 체결 후 조여 줍니다.
(스프링와셔를 넣는 이유는 기존에 이빨 부분이 없어졌기 때문에 있을
때보다 더 강한 토크로 조여야지만 미러대의 움직임을 방지할 수 있는
데 기존처럼 그냥 너트를 체결하면 그런 토크가 안나오고 또 그 상태에
서 너무 세게 조이면 크롬이나 사제품 같은 경우 강성이 약해 축이 부
러지는 경우가 있음으로 그렇습니다.)
너무 세게 조이지 않아도 테입의 밀착력 때문에 이렇게 하면 어지간해
서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일단, 조수석부터 해 보시고, 운전석을 해 보십시오. 시야는 레토나나
록스타 미러 부럽지 않게 똑같은 각으로 조정 가능합니다.
끝으로 미러 깨지신 분이나 평면경인 경우, 뉴코란도 세로용 미러 거울
이용하시면 사이즈 딱 맞으니까 거울집에서 절단만 부탁하시면 될 겁니
다.
가끔 깨지는 경우 있으니 본인이 멀쩡할때 하드보드지로 본을 따서 그본
을 다시 고무판으로 따 놓으면 타차종 곡면경을 재단할때 아주 용의하니
까 시간날때 그렇게 해 보십시오.
아니면 하드보드지 본으로 유리집 평면경 사용해도 거의 무방합니다.
전 제가 딴 본으로 유리집에서 거울 양쪽 만드는데 3000원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도깨비...
요즘 며칠은 바빠서 못 들어 왔네요.
오늘은 멋스럼 때문에 랭글러 백밀러 다신 분들 백밀러 시야가
워낙 나빠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몇 자 남깁니다.
랭글러 미러는 브라켓 각도가 고정되다보니 거울대만 움직여서는
후미를 제대로 볼 수가 없지요 그래서 측면 뒷 차를 잘 보이게
조정하면 내차 후미는 거의 보이지 않고 운전석은 그렇다 쳐도
조수석은 그러한 이유로 최악의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것...
저도 이놈 첨에 달고 바디 뒷부분 쿵하고 깨먹었습니다.
암튼 이 문제 해결할려고 사하라용 순정미러를 달까도 했는데
제것이 크롬이라 그건 또 멋이 아니죠^^
(순정 풀도어용 프라스틱은 정말 예술적으로 잘 보입니다.)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디카는 가져 내려 갔는데 다른 작업하다
손에 기름 뭍고 또 어두워서 작업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대신 완성 사진만 오늘 찍어서 추가합니다.
준비물-
홀 직경이 약 8.5미리 수준의 스프링와샤 2개, 톱, 끌 혹은 사포
검은색 절연테이프
순정 랭글러 백밀러 상태라면 위 처럼 준비물은 미러대와 브라켓
을 연결 할때 기존의 너트 바로 위에 추가할 스프링와샤가 필요함
작업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차체 도어에 붙어 있는 브라켓에서 거울대 부분을 분리합
니다. 제 것은 이 부분을 개조해 놔서 순정이 몇 미리짜리 너트
인지는 생각이 안나네요. 아마도 13~14미리 수준되지 않을까요?
암튼 너트 분리하면 긴 스프링과 스프링받침대 그리고 너트 이렇게
빠질 겁니다.
분리한 거울대쪽 브라켓 아래 끝단을 보면 차체에 붙어 있는 브라
켓안에 십자 형태의 홈에 체결 되게 브라켓 축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약 5미리쯤 톡 튀어나와 이 부분이 있을 겁니다.
뭐 미러 있으신 분은 잘 아시겠지만 빽밀러의 거울대와 차체 브라켓
을 체결하고 꽉 조여놓으면 홈과 튀어나온 부분이 이가 되어 맞물리
기 때문에 거울대 브라켓을 돌리고 싶어도 정해진 각도 이외엔 돌아
가지 않지요.
또 이 각도가 국내 도로 실정엔 맞지 않기 때문에 사각이 심해지는
것이구요.
첫 작업은 일단 거울대 브라켓 하단의 축 좌우로 톡 튀어나와 있는
이 이빨 부분을 절단하는 겁니다.
톱으로 잘 절단하면 차체에 붙은 부라켓과 체결되는 이빨만 없어지는
것이니 이 상태로 적당히 조일 수만 있다면 브라켓은 회전하겠지요.
그 원리입니다. 이제 적당히 마찰력을 주어 운행 중 막 돌아가지만
않으면 되는거지요.
다음으로 잘라낸 이 이빨 부분 자리를 적당히 갈아줍니다.
그 다음으로 거울대를 차체 브라켓에 대충 삽입하고 운전석에 타서 적
당히 브라켓을 회전시켜 운행하기 좋은 각도를 살펴봅니다. 펜으로 표
시하면 좋겠지요.
(아마도 운전석은 몇 미리 안 돌려도 되고 조수석은 순정상태보다 꽤
돌아가야 시야각이 좋아질 겁니다.)
그 다음 다시 거울대 브라켓을 뽑아내서 차체 브라켓에 삽입되는 축
부분의 맨 위쪽(잘라낸 이가 있는 축의 맨 꼭대기)만 검정색 절연테
이프로 팽팽하게 2바퀴 반쯤 감습니다. (많이 감으면 삽입이 안됨)
그리고 아까 운전석에서 타서 체크해 놓은 브라켓 각도를 잡아 적당한
힘으로 눌러서 차체 브라켓에 체결합니다.
(작업하기 전엔 원하는 만큼의 뻑뻑한 마찰력을 얻을 수 있을까 의심
했지만 절연테이프 2바퀴 정도면 정말 뻑뻑하게 거의 움직이지 않을
정도의 마찰력이 생깁니다. 제가 애프터 마켓용 크롬인데 순정도 똑같
은 방식일 것인데 혹시 축 직경이 다를 수 있으니 테이프 회전수 정도
는 작업하면서 확인하시길)
다음으로 긴 스프링을 끼고, 스피링받침대를 넣고 다시 그 바로 밑에
준비한 스프링와셔를 넣고, 너트를 체결 후 조여 줍니다.
(스프링와셔를 넣는 이유는 기존에 이빨 부분이 없어졌기 때문에 있을
때보다 더 강한 토크로 조여야지만 미러대의 움직임을 방지할 수 있는
데 기존처럼 그냥 너트를 체결하면 그런 토크가 안나오고 또 그 상태에
서 너무 세게 조이면 크롬이나 사제품 같은 경우 강성이 약해 축이 부
러지는 경우가 있음으로 그렇습니다.)
너무 세게 조이지 않아도 테입의 밀착력 때문에 이렇게 하면 어지간해
서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일단, 조수석부터 해 보시고, 운전석을 해 보십시오. 시야는 레토나나
록스타 미러 부럽지 않게 똑같은 각으로 조정 가능합니다.
끝으로 미러 깨지신 분이나 평면경인 경우, 뉴코란도 세로용 미러 거울
이용하시면 사이즈 딱 맞으니까 거울집에서 절단만 부탁하시면 될 겁니
다.
가끔 깨지는 경우 있으니 본인이 멀쩡할때 하드보드지로 본을 따서 그본
을 다시 고무판으로 따 놓으면 타차종 곡면경을 재단할때 아주 용의하니
까 시간날때 그렇게 해 보십시오.
아니면 하드보드지 본으로 유리집 평면경 사용해도 거의 무방합니다.
전 제가 딴 본으로 유리집에서 거울 양쪽 만드는데 3000원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도깨비...
조수석 각도 1 - 순정상태보다 상당히 돌아갔습니다.
조수석 각도 2
조수석 각도 3
운전석 각도 1
운전석 각도 2
(운전석은 미묘한 차이이나 그로 인해 보이지 않던 측면 후미 차량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