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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스타 알원 및 랭글러용 미등으로 개조하기
페이지 정보작성자 이주상 작성일05-04-01 02:15 조회1,073회 댓글4건 |
본문
도깨빕니다. 오늘 여유시간이 있어 미등을 교체했습니다.
모빌스타일을 바꾸고 있어서 오리지널 미군용 미등에서 이제는 랭글
러식으로 교체했습니다. 사놓은지도 꽤 되었는데 게으르다보니 이제
야 작업을 했네요.
올라온 글을 꽤 되는데 단자 정보나 쉽게 푼 글이 없는 것 같아 적어
봅니다.
먼저ㅡ 코란도나 국내에 수입된 랭글러나 배선이 4선입니다.
이에 반하여 록스타 알원 및 미국식 랭글러 미등은 3선입니다.
참고로 알원 것이 랭글러 것입니다. 똑같죠.
먼저, 기존 미등을 탈거하고 보면 선이 4선일겁니다. 솔직히 연식이
있다보니 이선이 제대로 인 것도 드물 정도죠. 또 4선이라고 해도 마
이너스선은 접지선이니 실상은 3선이라고 봐도 됩니다.
배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코란도>.....................<록스타 알원 및 랭글러 미등>
녹-빨강 라인....---미등---....백색
녹-노랑 라인...---깜박이---...????
녹-...........---브레이크---..녹
검-접지.......................(없음)
(별도)........----후진등----백색-검정 라인
자세히 보시면 알원미등 단자와 코랭이 단자 중 후진등은 둘째치고
깜박이등이 없는 것이 보입니다.
그렇습니다. 문제는 깜박이입니다. 록스타 미등을 분해해 보면 깜박이
이(번데기 전구)에서 검은색 배선이 나와 이 배선이 다시 백색의 미등
배선과 만나 미등 밖으로는 백색선만 나옵니다.
즉 이는 랭글러나 록스타 알원 미등은 미등과 깜박이등이 함께 움직인
다는 것을 나타입니다. 미등을 켠 상태에서 깜박이를 켜면 미등과 깜박
이가 함께 점등된다는 것이죠
똑똑하신 분들께서는 바로 개조 방법을 생각하셨을 것 같습니다.
백색선을 두 가닥으로 분사해서 하나는 미등선인 녹빨강선에 하나는 깜
박이선인 녹노랑선에 연결하자....
!!!허나 이렇게 하면 실패합니다!!!
이렇게 되면 코란이는 미등을 켜면 계기판이 환해짐과 동시에 계기판에
깜박이등도 쭉 같이 점등되어 있게됩니다. 또한 이것은 깜박이가 작동하
지 않고 미등처럼 계속 켜져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바디의 배선을 쭉 따라가서 릴레이부터 개조를 하면 가능할 수 있으나
일반인이 하기도 쉽지않고 차량의 단자 체계를 무너뜨리게 되므로 못한
다고 보시는 것이 났습니다.)
그럼 방법은 다른 하나겠지요.
미등을 분해해서 깜박이에서 나온 검은선을 절단합니다. 그리고 이 검은
선을 연장해서 새로운 단독선으로 뺍니다. 이 새롭게 빠져나온 선을 깜박
이선인 녹노랑선에 연결하면 그럼 바로 깜박이가 작동을 합니다.
즉 미등은 미등대로 깜박이는 깜박이대로 따로따로 움직이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까지하면 일단 작업이 종료됩니다.
후진등이야 연결해도 사실 그리 밝지 않습니다. 어짜피 별도로 후진등을
달아야하니 달리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풀어놓으니까 쉽지만 막상하려면 테스터기로 찍어보면서 합선되면 퓨즈도
날려먹을 수 있고 암튼 시간 꽤 걸리는 작업입니다.^^
또한 연식이 있다보니 순정배선이 아니면 쉽게 믿을수도 없고 또 그 언젠
가의 주인이 이상한 짓을 해 놓았을수도 있으니 돌다리로 두드려보고 걷듯
하시려면 한번씩 찍어가면서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작업은 잘 되었는데 브레이크등은 먹통이네요.
단자는 맞는 것 같은데 단선이 된 것인지 스위치가 나간 것인지...하도 오
래전에 고장나서 고치기도 쉽지 않네요.
도움이 되시기 바라고, 혹시 오리지널 미국식 군용 미등 구하시는 분 계시
면 직거래란 보시고 연락 주십시오. 국산은 "대호"에서 만드는데 정말 허접
합니다. 카본파이버 강화프라스틱이라고는 하는데 많이 약하고 또 구식 배선
방식이고요
그에 반해 미제는 총알이 관통할 수 없게 통짜 무쇠입니다. 거기다 내부는
전구실과 제어칩실이 분리되어 있고 제어칩은 하단부에 별로 공간에 수평
으로 뉘어 총알이 뚫고 들어와도 관통확률을 줄여 놓았네요.
그런 것 보면 미국이 뭐 하나 만들어도 정말 부럽게는 합니다...
아 그리고 랭용이나 록스타로 다신다면 순정위치 보다 조금 높게 만드십시
오. 오픈일 경우로 설명하면 뒤쪽 바디 맨 윗지점에서 10센티쯤 아래로 달면
그 자리가 가장 안정적이고 멋있는 자리입니다.
도깨비
모빌스타일을 바꾸고 있어서 오리지널 미군용 미등에서 이제는 랭글
러식으로 교체했습니다. 사놓은지도 꽤 되었는데 게으르다보니 이제
야 작업을 했네요.
올라온 글을 꽤 되는데 단자 정보나 쉽게 푼 글이 없는 것 같아 적어
봅니다.
먼저ㅡ 코란도나 국내에 수입된 랭글러나 배선이 4선입니다.
이에 반하여 록스타 알원 및 미국식 랭글러 미등은 3선입니다.
참고로 알원 것이 랭글러 것입니다. 똑같죠.
먼저, 기존 미등을 탈거하고 보면 선이 4선일겁니다. 솔직히 연식이
있다보니 이선이 제대로 인 것도 드물 정도죠. 또 4선이라고 해도 마
이너스선은 접지선이니 실상은 3선이라고 봐도 됩니다.
배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코란도>.....................<록스타 알원 및 랭글러 미등>
녹-빨강 라인....---미등---....백색
녹-노랑 라인...---깜박이---...????
녹-...........---브레이크---..녹
검-접지.......................(없음)
(별도)........----후진등----백색-검정 라인
자세히 보시면 알원미등 단자와 코랭이 단자 중 후진등은 둘째치고
깜박이등이 없는 것이 보입니다.
그렇습니다. 문제는 깜박이입니다. 록스타 미등을 분해해 보면 깜박이
이(번데기 전구)에서 검은색 배선이 나와 이 배선이 다시 백색의 미등
배선과 만나 미등 밖으로는 백색선만 나옵니다.
즉 이는 랭글러나 록스타 알원 미등은 미등과 깜박이등이 함께 움직인
다는 것을 나타입니다. 미등을 켠 상태에서 깜박이를 켜면 미등과 깜박
이가 함께 점등된다는 것이죠
똑똑하신 분들께서는 바로 개조 방법을 생각하셨을 것 같습니다.
백색선을 두 가닥으로 분사해서 하나는 미등선인 녹빨강선에 하나는 깜
박이선인 녹노랑선에 연결하자....
!!!허나 이렇게 하면 실패합니다!!!
이렇게 되면 코란이는 미등을 켜면 계기판이 환해짐과 동시에 계기판에
깜박이등도 쭉 같이 점등되어 있게됩니다. 또한 이것은 깜박이가 작동하
지 않고 미등처럼 계속 켜져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바디의 배선을 쭉 따라가서 릴레이부터 개조를 하면 가능할 수 있으나
일반인이 하기도 쉽지않고 차량의 단자 체계를 무너뜨리게 되므로 못한
다고 보시는 것이 났습니다.)
그럼 방법은 다른 하나겠지요.
미등을 분해해서 깜박이에서 나온 검은선을 절단합니다. 그리고 이 검은
선을 연장해서 새로운 단독선으로 뺍니다. 이 새롭게 빠져나온 선을 깜박
이선인 녹노랑선에 연결하면 그럼 바로 깜박이가 작동을 합니다.
즉 미등은 미등대로 깜박이는 깜박이대로 따로따로 움직이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까지하면 일단 작업이 종료됩니다.
후진등이야 연결해도 사실 그리 밝지 않습니다. 어짜피 별도로 후진등을
달아야하니 달리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풀어놓으니까 쉽지만 막상하려면 테스터기로 찍어보면서 합선되면 퓨즈도
날려먹을 수 있고 암튼 시간 꽤 걸리는 작업입니다.^^
또한 연식이 있다보니 순정배선이 아니면 쉽게 믿을수도 없고 또 그 언젠
가의 주인이 이상한 짓을 해 놓았을수도 있으니 돌다리로 두드려보고 걷듯
하시려면 한번씩 찍어가면서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작업은 잘 되었는데 브레이크등은 먹통이네요.
단자는 맞는 것 같은데 단선이 된 것인지 스위치가 나간 것인지...하도 오
래전에 고장나서 고치기도 쉽지 않네요.
도움이 되시기 바라고, 혹시 오리지널 미국식 군용 미등 구하시는 분 계시
면 직거래란 보시고 연락 주십시오. 국산은 "대호"에서 만드는데 정말 허접
합니다. 카본파이버 강화프라스틱이라고는 하는데 많이 약하고 또 구식 배선
방식이고요
그에 반해 미제는 총알이 관통할 수 없게 통짜 무쇠입니다. 거기다 내부는
전구실과 제어칩실이 분리되어 있고 제어칩은 하단부에 별로 공간에 수평
으로 뉘어 총알이 뚫고 들어와도 관통확률을 줄여 놓았네요.
그런 것 보면 미국이 뭐 하나 만들어도 정말 부럽게는 합니다...
아 그리고 랭용이나 록스타로 다신다면 순정위치 보다 조금 높게 만드십시
오. 오픈일 경우로 설명하면 뒤쪽 바디 맨 윗지점에서 10센티쯤 아래로 달면
그 자리가 가장 안정적이고 멋있는 자리입니다.
도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