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들롤링 잡기



서론 : 작년12월 대전에서 93년 4월 밴 구입하여 청주까지 고속도로를 주행하는데 차가 좌우로 "왔다갔다왔다갔다" 차선을 넘나들 정도여서 배를 운전하는 느낌(실제로 배는 운전못해봤음)으로 엉덩이를 추켜세우고 핸들을 잔뜩 부여잡고 좌우로 흔들면서 정면을 주시하며 땀을 뻘뻘 흘리며 청주까지 도착 했습니다. 그 후 오늘까지 약 3개월간 작업한내용입니다.



본론(정비) : 다음과 같은 순으로 했습니다.

1.허브유격으로 분해하여 구리스 주입하고 허브너트조정

2.로워암(인텀샤프트)유격으로 교환(폐차장 만원구입).

3.타이어가 낡고 삮아있으며 많은곳이 터있어서 4개 모두 교환함.(순정휠에 한타 31MT)

4.핸들쇼바 댐핑 압력 없고 부드럽지 않고 불규칙 작동하여 교환(순정 12,000원).

5.엔드볼 유격 있어서 4개 교환(순정 24,000원).

6.토-인정렬(검사소에서 음료수 1box)

7.판스프링고무 부싱 눌려서 모두교환(순정 16개×200원).

8.우측 앞 가스쇼바 작동불량으로 교환(20,900원)



결론 : 핸들롤링(명칭이 맞나 모르겠음)을 잡기위해 웜기어를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고(이유는 웜기어가 비싸고 조작시 부작용을 우려했음) 한가지씩 차근차근 정비 실행했습니다. 한가지 한가지씩 작업 할 때마다 조금씩 좋아졌습니다. 어제까지 약 3개월간 부품구하고 따듯한날 자가정비하여 97%만족 합니다. 그리고 혹시 직접 작업할분 전화 주시면 미력이나마 도움 드립니다. 016-461-8361 끝으로, 그동안 직간접으로 도와주신 레이서님, 아버님, 코-사님, 양산박두목님, 유종헌님, 포코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