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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가 아무리 잘 되어있다고 하더라도

신형 모델들의 차량 보다는 작은 트러블에도

커다란 증상으로 보일 수 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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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아이들 핵교에 태워주면서 주차장에

세워두고 므흣한 시선으로 정면 얼굴을 감상 하면서

돌아 서는데.....?

"어라...?"

"앞 바쿠가 팔자 아니야?"

(말로만 듣던 "八字" 다리로 나를 쳐다 보는 것이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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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밑을 뒤지고,

흔들어보고,

발로 차보고,

자동차를 밝은 곳으로 이동 시키고 다시 점검을 하는데......

괜찮지 멉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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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아~하..! 이게 바로 Tow Angle로 인한 현상이군"

-후진으로 주차를 하게되면 토우각으로 인하여 벌어지고,

-정면으로 주행시는 오므려 주는군.....켁!

기계 구조의 이해가 느려서 겪은 오늘 아침의 에피소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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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란도리는 병원을 찾아서 의사에게 진료 받기 보다는

일명 "민방요법"이라는 자가 치료가 많다 보니,

리프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로 점검할 시에는

더 많은 조건을 염두에 두어야 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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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바퀴가 八字 다리 현상으로 고민을 하실 때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었으면 해서요.

횡설수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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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