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세차하고 오는데휴
페이지 정보작성자 김영관 작성일05-03-21 00:04 조회959회 댓글1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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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는 손세차외엔 없어서 길동으로 세차를 갑니다...그중 가까운 곳이 둔촌동이어서... 봄 지장산 오프에서 쩔은 녀석을 1주일이나 쳐다보다 안되겠다 싶어 작정을 했지요....가서 4000원을 넣고 물로만 해도 겨우 흙을 제거하고 닦으니 녀석이 방긋 하네요...기분좋게 강변으로 달려 종합운동장으로 빠져나왔는데...허걱...음주단속이닷....속으로 움찔하지만...술때문은 아니기에 라이트끄고 창문내리고...경찰이 들이대는 측정기에 신나게 한번 부는데....경찰이 빙그레 웃으며 던지는 말이.." 차가 원래 이렇게 생겼나요"....0.5초의 침묵 후에 웃으면서 "예 이렇게 타요"...ㅎㅎㅎ 수고하란 말과함께 줄행랑치듯 빠져나왔습니다....십급했지요...밤 11시에 뭔일이래여...애구...심장병 도지것다...그래도 강남이라 웃으며 넘기는지 모르겠습니다...도둑이 제발저린다구...하지만 녀석을 어떻게든 유지하려구 해요...조금 낮추고 앞데후 조정하구 샤클리버스하구 함 구인승이라 덩치가 있어 바퀴가 작아보이는 센스를 가진 녀석이고 보면 33정도가 좋을것 같기도 하구...ㅎㅎㅎ...생각이 많아지는 밤입니다....점점 경기가 좋아지고 있답니다(확실히) 코란도 무심하게 버리지 마시구요...역경을 이겨내시기 바랍니다...좋은 한주되세요...전 잘 풀릴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