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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퍼 관련 참고도 하시고 또 문의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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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상 작성일05-02-17 17:31 조회1,445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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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도깨빕니다.



최근에 방치차량 복구할려고 하니 손이 많이 가네요.

브레이크는 대대적으로 손을 봐야 해서 마스터실린더+부스터와

전륜부터 해결하려고 하는데 그간 알아본 내용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하고 또 저도 궁금한 것이 있어서 문의도 드립니다.



먼저, 호환 캘리퍼와 패드 관련하여서는 그레이스, 소나타투, 무쏘,

뉴코등이 많이 올라옵니다. 일단 거의 다 찾아보고 확인도 해 보니

선택은 몇 가지로 제한되더군요.

(이하은 모두 93년식 이후 캘리퍼에 해당됩니다.)



먼저, 요즘 무쏘 것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무쏘와 뉴코가 같

다고들 하시는데 일부 다른면이 있습니다.



무쏘는 신형과 구형이 차이가 납니다. 아마도 뉴코가 나중에 나왔으니

무쏘 신형과 뉴코것은 대동소이 할 것 같은데 무쏘 구형과는 확실한 차

이가 있습니다.

(호환은 abs 유무 떠나서 모두 됩니다. 렉스턴과 뉴렉까지)



성능면으로 보면 무쏘 구형이 가장 좋습니다. 제동력도 신형보다 우

수합니다. 단 패드의 재질 자체가 최근의 환경 기준에 거시기 하죠

마모도나 내구성에서 단연 유리합니다. 대신 신형의 경우 패드 교환

비용이 저렴하고 구형은 패드값만 7만원이 넘는군요

대신 교체 후 10만 킬로 내외 탄다고 하네요.



또한 싸다는 이유로 이놈들에 쏘투 것으로 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이는 마찰계수가 틀리기 때문에 쏘투용 패드는 절대로 우리 코랭이

에는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무쏘의 순정패드의 마찰계수

는 흔히 승용차량의 스포츠패드에서 볼 수 있는 정도의 규격입니다.



처음에는 몰라도 쏘투용을 좀 쓰다보면 차량 제동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뉴코는 장착상 별다른 특이사항 없어 생략합니다만 신형 뉴코나 무

쏘, 렉스턴에 들어간 패드나 디스크로터가 그리 좋지 않다고 합니다.

최근엔 납품업체를 바꾸었다고 하는데 얼마 타지 않으면 열변형이

생겨서 최근 리콜로 머리가 아프다고 하니 혹시나 렉스턴 것으로는

교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반면 뉴렉스턴은 투피스톤 캘리퍼가 순정으로 출시되어 현재까지 그

래도 이전보다는 문제가 적다고 하네요. 요즘 무쏘 뉴코에서 많이 이

식 하는데 부품대만 26만원으로 로터까지 싹 바꾸니 이도 할만한 것

같습니다.



대신 옵셋+인 무쏘나 뉴코는 간섭이 발생할 수 있어 캘리퍼 장착 시

스페이서를 깍아서 작업한다고 하는데 우리 코랭이는 -옵셋이라 이도

상관없을 듯 하여 디스크로터까지 교체해야할 분이라면 뉴렉용으로

싹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또한, 저렴하게 투피스톤 작업해 보실 분 계시면 일단 디스크로터가

어느 정도 상태가 좋아야 하겠지만 뉴그랜져 v6 3000용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순정새것은 패드 포함 양쪽 135,000원입니다.

또한 요놈과 뉴렉용 디스크로터 순정도 딱 맞으니 이도 할만할 듯 하

네요. 또 뉴그랜저 3000용 캘리퍼는 이스타나와도 패드가 호환되는 것

같으니 이도 또 한 번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네요.



일단 제가 알아보니 93년 이후식은 구형무쏘 중고 캘리퍼가 개당 2~3만

원 꼴이니 그리 가시거나 여유가 있으시면 한번에 뉴렉으로 가시면 더

이상의 튠은 없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제가 궁금한 것은 구형캘리퍼 가지고 작업해 보신 분이 있으신

지입니다. 캘리퍼와 다이의 체결방법이 신구형이 조금 다르죠 저도 91

이라서리 구형인데 아파트인지라 분해해서 바로 작업하지 못하면 좀 피

곤해지는 통에 분해 전에 미리 부품을 구매하여 준비해 놓으려고 하는

데 구형이라 또 이렇게 걸리는 부분이 있네요.



작업하시거나 한 분 계시면 꼭 좀 답변 주세요.

근 4년만에 탈거해 보는 것이라 제 치 보수해서 다시 다는 것은 문제도

아니지만 타종으로 교체하려니 부담이 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