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기술에 정직했던 사람이 생각난다
페이지 정보작성자 섬진강 작성일05-02-08 10:18 조회875회 댓글1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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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 가져간다. 고쳐준다. 사소한 것은 주먹으로 쳐서 고쳐주고 또 어떤 것은 부품을 주문해서 고쳐준다. 어떤 때는 분해를 했는데 꼭 필요한 부품이 없어서 재조립한 경우도 있다.
어떤 때는 차를 고치는게 아니고 아주 부순다. 뭐하냐고 물으니 부서야 고친다는 것이다. 그냥 때려팬다. 지금 생각하니 바퀴안쪽 바가지 덮어 쒸운모양인데...6개 볼트를 조이는 곳이다. 엑슬샤프트와 관련된 것이다.
이곳에도 그 사람을 소개한 적이 있다. 그러나 아무도 그 기술자에게 전화 건 사람이 없다. 이상하게도 여긴 기술자를 소개하지 않는 곳이다. 그래서 소개를 해 봤는데...묵묵무답이었다.
소개한 결과가 전화로 나타나든 말든 나는 아무 상관이 없었다. 나는 정직하게 소개한 것이었므로...누군가 도움을 받기를 바랬기 때문에 소개한 것이지 다른 뜻이 전혀 없었으므로..
어느날 그 경정비없체가 이사를 갔다. 손님이 뜸했던지 아무래도 목이 나빠선지 경영이 악화된 모양이다.
장소를 옮긴다고 갔는데...핸드폰도 달라지고 그냥 사라져 버렸다. 40대 초반의 기술자인데...자기 기술에 정직했던 그 사람이 생각난다.
열심히 고쳐주고 정성을 다해서 고쳐준다. 돈은 주변에서 받는 만큼만 받은것으로 기억난다. 인상은 웃는 얼굴이라기 보다는 다소 찡그린 얼굴이다.
돈은 얼마든지 본인이 원하는대로 받으면 된다. 자기가 노력했으니 당연히 돈을 받아야지...차량의 소유자도 돈의 지불에 대해서 딴지걸면 안된다고 본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기계에 대해서 정직이다. 기계를 정직하게 대하는 그런 기술자가 우리의 진정한 코돌이 기술자라고 생각한다.
비싸니 싸니가 문제가 아니다. 기계에 정직한 기술자가 진짜 기술자이다. 돈이야 가끔 나쁜 맘으로 더 받을 수가 있고 좋은 맘으로 덜 받을 수도 있다.
자기가 정직하게 기계를 대하여 그에 따른 공임과 기술료를 청구하는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하늘은 항상 그 사람의 행동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문제는 예민할 필요가 없다. 덕은 쌓은대로 가고 죄는 지은대로 받기 때문이다.
자동차는 부품의 어는 하나가 역할을 못하면 사고로 직결된다. 그 사고는 아무도 모른다. 오직 기계만 알고 있을 터....
코돌이의 얼굴을 보니...자기 기술에 정직했던 그 기술자가 생각난다. 옆에 있는 내 코돌이도 역시 나와 함께 그 기술자를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 기술자...그 말고도 주변에 많고 많을 줄 안다. 우리가 서로 몰라서 서로 불신하기 때문에 서로 못만나고 있는 줄도 모른다.
좋은 기술자..주변에 많다. 그런 분들을 제대로 만날라면...우린 서로가 노력해야 한다. 만나지기를 기다리지 말고 만나려고 돌아 댕겨야 한다.
아니라고 부정하지 말고 그렇게 하라고 서로가 상의해야 한다. 정직한 기술자는 스스로 만들어지는 것도 있겠지만 차량 소유자가 만들어 낸다는것도 알아야 한다.
좋은 명절들 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코란도 생활들 되시기를 바라며....
어떤 때는 차를 고치는게 아니고 아주 부순다. 뭐하냐고 물으니 부서야 고친다는 것이다. 그냥 때려팬다. 지금 생각하니 바퀴안쪽 바가지 덮어 쒸운모양인데...6개 볼트를 조이는 곳이다. 엑슬샤프트와 관련된 것이다.
이곳에도 그 사람을 소개한 적이 있다. 그러나 아무도 그 기술자에게 전화 건 사람이 없다. 이상하게도 여긴 기술자를 소개하지 않는 곳이다. 그래서 소개를 해 봤는데...묵묵무답이었다.
소개한 결과가 전화로 나타나든 말든 나는 아무 상관이 없었다. 나는 정직하게 소개한 것이었므로...누군가 도움을 받기를 바랬기 때문에 소개한 것이지 다른 뜻이 전혀 없었으므로..
어느날 그 경정비없체가 이사를 갔다. 손님이 뜸했던지 아무래도 목이 나빠선지 경영이 악화된 모양이다.
장소를 옮긴다고 갔는데...핸드폰도 달라지고 그냥 사라져 버렸다. 40대 초반의 기술자인데...자기 기술에 정직했던 그 사람이 생각난다.
열심히 고쳐주고 정성을 다해서 고쳐준다. 돈은 주변에서 받는 만큼만 받은것으로 기억난다. 인상은 웃는 얼굴이라기 보다는 다소 찡그린 얼굴이다.
돈은 얼마든지 본인이 원하는대로 받으면 된다. 자기가 노력했으니 당연히 돈을 받아야지...차량의 소유자도 돈의 지불에 대해서 딴지걸면 안된다고 본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기계에 대해서 정직이다. 기계를 정직하게 대하는 그런 기술자가 우리의 진정한 코돌이 기술자라고 생각한다.
비싸니 싸니가 문제가 아니다. 기계에 정직한 기술자가 진짜 기술자이다. 돈이야 가끔 나쁜 맘으로 더 받을 수가 있고 좋은 맘으로 덜 받을 수도 있다.
자기가 정직하게 기계를 대하여 그에 따른 공임과 기술료를 청구하는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하늘은 항상 그 사람의 행동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문제는 예민할 필요가 없다. 덕은 쌓은대로 가고 죄는 지은대로 받기 때문이다.
자동차는 부품의 어는 하나가 역할을 못하면 사고로 직결된다. 그 사고는 아무도 모른다. 오직 기계만 알고 있을 터....
코돌이의 얼굴을 보니...자기 기술에 정직했던 그 기술자가 생각난다. 옆에 있는 내 코돌이도 역시 나와 함께 그 기술자를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 기술자...그 말고도 주변에 많고 많을 줄 안다. 우리가 서로 몰라서 서로 불신하기 때문에 서로 못만나고 있는 줄도 모른다.
좋은 기술자..주변에 많다. 그런 분들을 제대로 만날라면...우린 서로가 노력해야 한다. 만나지기를 기다리지 말고 만나려고 돌아 댕겨야 한다.
아니라고 부정하지 말고 그렇게 하라고 서로가 상의해야 한다. 정직한 기술자는 스스로 만들어지는 것도 있겠지만 차량 소유자가 만들어 낸다는것도 알아야 한다.
좋은 명절들 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코란도 생활들 되시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