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누라 한테 부품 직영점에 가서 예열계통 릴레이와 히터를 구해 오라고

심부름을 시켰네요.

히터는 구입을 해왔는데, 릴레이는 없다고 그냥 왔네요.

이론…! 머리에 김이 솟아오르네요.

당장 쫓아갔네요.

나:“보소! 아제, 10년도 안된 차량이 벌써 부품이 없다니 말이되오?”

답: 우리 직영점은 신규 사업체라 모두 갖추어 놓질 못합니다.

.

나: “그럼 공장에다가 청구를 해 주던지 하면 될 것 아니오?”

답: …**주임 품번이 뭐고?, 대용품이라도 있나 없나 조사해 보그라…

.

나: “이 부품 없으면 쌍용자동차 사장한테 민원 올릴거요..!”

“타 회사는 10년된 자동차라 하더라도, 내장재 플라스틱 핀 한 개

라도 줍디다.”

“유명한 코란도 차량의 오너들이 거지처럼 폐차장을 돌아 댕겨야되고,

폐차장 작업 인부들 한테 아쉬운 소릴를 들어야 하오?”

쌍용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의 이런 행동들이 곧, 쌍용의 이미지와

관련이 있는 것 아닙니까?”

.

라고 엄청 궁시렁댔더니..

3일 후에 배달해 준다는군요.

.

그리고 이번에 예열 플러그를 구입했는데요.

한 개당 저항이 예전에 비정품 과는 차이가 있네요.

-비정품: 4옴/1개

-순정품: 0.8옴/1개 이네요.

순정품이 엄청 용량이 크다는 것이지요.

사진을 참조 하세요.

.

사진1: 이렇게 생긴 핀이 있으면 어떤 릴레이에도 맞을 듯.....

사진2

사진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