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년식 오인승입니다

고속도로에서 110은 평지에선 무리없이 잘나가서 기본이고요

트럭을 제끼고서 풋하하하하 ^^* 웃다가도

높은 언덕에서는 70까지 떨어져서 얼굴이 시뻘개집니다



미시령고개를 3단으로 넘는데는 지장이 없엇습니다

지게차가 진흙구덩이에 빠져서 허덕이는 것이 안타까와서

4륜으로 건져주엇더니 눈물을 흘리면서 감탄을 했구요

일반국도에서 80정도 나가는데는 걱정이 없습니다

그래서 뒷차들이 속쌍할일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약간 불만인 것은 엔진소리가 좀 신경이 쓰여서

장시간 운전할 대는 카오디오로 달래야 합니다



암튼 한계는 120입니다

양평 쌍용써비스 직원은 정말 은 차라고 부러워하기는 하지만...

스스로 생각하기에는 정말 좋은 차라고 생각이 듭니다



무겁게 깔리는 도로확보능력은 다른 차들이 두려워 할정도입니다

운전대를 잡으면 비행기탄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함부로 다른 차들을 깔보게 됩니다

옆에 20톤이 넘는 화물이 지나가도 듬직해서 미소가 입을 더욱 크게합니다



과거를 생각해 보니..

고속도로에서 코란도를 만나서 뒤쳐진 일이 없었습니다

양평과 여주,강원도는 자주 다른 코란도를 만납니다

그러면 손을 흔들어줍니다



앞에 가는 코란도가 있으면 기필코 힘을 내서 앞지르기를 합니다

그리고서는 나름대로 미안해서 다시 뒤쳐주어 줍니다



상태가 어떤지요?

브란자를 손봐야 합니까?

너무 느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