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여기 계신 많은 분들께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해야겠네요..

무얼 어떻게 해야할지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전혀 모르는 저같은 초보들에겐

무지 많은 해결책과 답변을 주시니 말입니다..

사실 어제 무턱대고 전화한통을 걸었죠.(조창원님에게)

실례를 무릎쓰고 제 사정얘길 했조.(차에대한 설명) 그랬더니 흔쾌히 한번 봐주시겠다고

시간을 내어주시는 겁니다. 그래서 사무실 업무를 뒤로하고 차를 몰고 부랴부랴 달려갓죠.

약속장소에 도착해서 이리저리 찾고 있는데 튜닝(?)된 검정색 코란이가 번쩍번쩍등장..

저를 에스코트하시기위해 내려오셨다고(일단한번 감동),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댁으로 이동하였지요..

그기엔 또다른 코란이가 우뚝서있는거에요..역시나 멋진 놈이드군요.

사실 전 차에대해선 잘 모르지만 그래도 보는 눈은 있거든요..ㅎㅎㅎ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고 제 차도 봐주시면서 손을 봐야할곳,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디서 부품은 구입하는지, 수리는 어디서하는지 등등을 너무나도 친절히 알려주셨어요.

다행인거 시승후에 아직은 괜찮다는 한마디!!!

전 원래 코란이가 그냥 좋은사람이라 관리모드는 부족하거든요. 그래서 소리도 크고, 느리기도한 제 코란이가 혹시나 상태가 안좋으면하고 내심 걱정도 하고 있던터라...

야튼 일단 안심하고, 이것저것 배우고 왔습니다.

식사라도 대접하고 와야하는데 간단히 음료수로만 인사를 해서 다소 죄송하네요..

암튼 다시한번 감사드리고요..좋은말씀 계속 부탁드립니다.



P.S : 장안동 부품가게 갔는데요..말씀하신 부품이 다는 없더라구요^^

있는것만 사가지요 왔구요. 비가온 관계로 오늘 미터센스교체할려구 했는데

이놈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네요.ㅋㅋ

참, 강북지리를 몰라서 돌아오는길에 방향감감잃어서 2시가 헤멨읍니다..

검사때 다시한번 전화드릴게요..

다치신데는 속히 완케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