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기간중 그러니까 저저번주지요...



인천에서 정밀검사 + 정기검사를 받았습니다.



93년식 RSH구요, 튜닝안한 순정입니다. 타이어는 235구요

디스크+삼발이 교체한지 2~3개월밖에 안지났구요..



정기검사는 그냥 끝났고. 겁나는 정밀검사를 받았습니다.



1차시도.

엔진 뽀사지는 줄 알았습니다. 참내 평소에 누가 저렇게 밟고 다닌다고....

1차결과 : 알피엠 자체가 안올라가서 검사자체가 불가. 4천알피엠을 못넘겼다는...



2차시도.

브란자집에 가서 조정하고 2차 시도.

2차결과 : 알피엠은 올라가는데 출력 불합격. 실패



3차시도

브란자집에서 다시 조정, 에어크리너 제거후 3차시도

3차결과 : 알피엠 합격, 출력 불합격, 매연 3모드에서 불합격. 실패...



된장...



다다음날 유명하다는 영x디젤 가서 브란자 탈거/조정/부착...

로트(?)라는 걸 변경했다고 하시더군요....



다음날 영등포에서 4차시도

4차결과 : 바로 합격. 알피엠, 출력, 매연 모두 양호...



정밀검사 마치려면 3~40만냥 깨진다는 말을 절실하게 느꼈답니다...

로트라는걸 변경해서 그런지 엔진소음이 이전보다 좀 심해진거 같습니다만 다시 조정하면 내년에 또 돈을 들여야 한다는 생각에 그냥 지내고자 합니다. -_-



아 그리고 질문한가지...



시동 걸린 상태에서 엔진오일 주입구 캡을 열면 퐁퐁퐁 매연이 나오네요...

나마가스가 다른 차보다 많은건지 같은건지 다른 란돌이를 본 적이 없어서 판단하기 넘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