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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지에타 써머스탯의 관찰과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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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섬진강 작성일04-08-01 11:01 조회1,127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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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센터에서 교체되었던 써머스탯을 집으로 가져온 게 있다.



오늘 별 할 일이 없어서 테스트 하였다. 물을 냄비에 팔팔끓는 상태에서 써머스탯을 담궜더니..여기서 그렇게 하라고 쓴 글이 있다. 그러니 역시 신기하게도 문이 열린다.



일부러 열라면 양손에 손가락을 한개씩 윗쪽 좌우에 얹고서 나머지 손가락은 전부 또는 일부ㅡㄹ 사용하여 아랬쪽을 당기면 문이 열리게 되어있는데..



물이 팔팔끓으니 스스로 열린다. 정말 신기하네...이렇게 신기한것도 없네. 마법이구먼...



멀쩡한것을 갈아서 아까워서 테스트하였는데...분명확인한게 있다. 물이 끓는 중에 문이 열리면서 고무빠낑이 삭아서 떨어져 나간다. 자세히 살펴보니 삭아서 떨어져 나간 부분이 개미입만큼씩 군데군데 있다. 근데... 이게 엔진속으로 들어갔다면???큰일아닌가???



좌우지간 고무빠낑(자동차전문용어:리데나)가 오래되면 삭아서 떨어져 나가서 어덴가에 정착한다면??? 그 이상은 내지식으론 강아지머리가 된다.



따라서 써머스탯자체가 고장날리는 없고 워낙 펄펄끓는 물에 있는 리데나이니...적당한 기회에 써머스탯을 통째로 갈아주면 어떨까 싶다.



지난번에 교환한게 멀쩡한것을 갈은게 아니고...리데나때문이라도 잘 갈은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기분이 좋다. 헛돈쓴게 아니넹...



즉, 다른 리데나는 쩔어빠지면 오히려 더 확실한 역할을 하겠지만 써머스탯리데나는 다른 리네나와는 달리 개폐에 관련된 리데나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적당한 시기에 갈아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