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샤클 벌써 여러개 해 먹었습니다. 지금 달려져 있는 것도 비틀어지고. 반쯤은 나사산이 뭉개진 상대구요.



차량이 오버액슬 상태이고 오프를 많이 뛰어서 그런지 순정샤클의 부싱고무가 견디질 못해서 거의 서너달에 한번씩은 교체해 줍니다. 근데 부싱고무를 교체할려고 샤클을 빼서 보면 한숨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샤클이 트위스트 춤추듯이 비틀어져 있습니다. 임시방편으로 망치로 두드려서 펴곤 합니다만 불안하네요.



그리고 샤클의 양쪽에 붙어있는 철판도 문제네요. 이것도 비틀어집니다.



여러가지 문제로 엠샤클이나 울트라샤클을 쓸 형편은 안되고 해서 샤클을 지금 새로 제작할려고 하는 중입니다. 순정길이와 비슷한 강성 볼트를 구하고 절곡집에서 4T 철판으로 본을 떠서 샤클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 조금 나아질려나요.



저같은 경험을 한 분들이 많을거 같은데 다른 분들은 이런걸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답답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알티네이쳐 경상지부 알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