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들 유격 때문에 고민 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고수님들은 오래전에 고민하여 해결된 부분이지만,
정보와 유행은 돌고 돈다고.....
또 이런 문제가 궁금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서 한번더, 올려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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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고수님들 자료에 핸들 유격에 대해서 많은 자료가 있을테구요.
다음의 사오정이란 카페에도 상세하게 설명과 글을 올리신 분들도
계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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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의 요소를 살펴 보면요.
1-인텀 샤프트의 십자 베어링에 유격이 있는가?
2-인텀 샤프트와 웜기어 사이(일명 깍두기)에 유격이 있는가?
3-웜기어의 자체 유격이 있는가?
4-드레그 링크의 양단의 앤드볼에 유격이 있는가?
5-타이로드 양단의 앤드볼에 유격이 있는가?  등등...
   다섯 군데를 살펴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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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1조로 한사람은 핸들을 움직여 주고, 한 사람은 유격 부위를
점검해 나가셔야 합니다.
3번부터 5번까지는 조정이 가능하고, 소모품으로서, 교체를 통하여
간단하게 조정이 됩니다만,
1번은 십자 베어링 교체가 되지 않도록 뻔칭을 해서 교체가 안되구요.
2번도 분해하여 깍두기를 돌려도 효과가 미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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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인텀 샤프트를 교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기존의 인텀 샤프트는 분해 하는데 무쟈게 힘들어요.
스플라인이 없어서, 운전석에서 핸들을 풀어내야만 하거든요.
그러나,
핸들쪽 스플라인이 맞는 인텀 샤프트를 구합니다.
호환되는 샤프트가 있지요?

저는 스포티지의 인텀 샤프트를 구해서 핸들쪽의 스플라인은 그대로
사용했구요.
웜기어 쪽의 스플라인은 기존의 것을 컷팅하여 길이를 맞춘 후,
용접으로 연결하였습니다.

스포티지 것으로 하면 좋은 점은......중간에 진동을 방지하는
스프링 식의 가요부분이 있습니다.
아마, 차체의 진동이 핸들 쪽으로 전달되지 않아서 좋겠지요?
이렇게 교체하게 되면 인텀 샤프트의 중간에 움직이는 스플라인이 있어서,
이후 부터는 분해 조립이 굉장히 쉬워집니다.
물론, 이런 작업 후에는 분해할 일이 없지만요...

그렇게 하면 유격이 전혀 없어질겁니다.
거의 승용차 수준으로 돌아와요.

물론, 기계적인 텐션, 인텀샤프트의 비틀림, 타이로드와 드래그 링크의
막대 휨, 웜기어의 브라켓 움직임 등으로 이론상의 유격은 있겠지만,
일반 적으로 무시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