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에 도깨빕니다.



대체로 우리 코란이들은 적게는 10만 많게는 20만 이상

탄 모빌이기 때문에 알터네이터 교체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헌데 최근 jeep용 알터를 점검하기위해 이곳저곳 찾아다

니다보니 알터에 대해서는 나름으로 많이 공부하게 되었

는데 잘 관리만 하면 차 퍼질때까지 사용할 수도 있는

부품이더군요.



일단, 알터에서 중요한 것이 브러쉬와 브러쉬와 접하는

회전축의 코일막인데 일단 이게 노후되어 게이지가 왔다

갔다하거나 출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80% 이상인 것 같습

니다. 아마도 밧데리 케이블이나 알터에 연결된 4개의

배선 중 어느 한 곳도 이상없이 꽉조여진 상태에서 전압

에 이상이 발생한 상태라면 대부분 위 부품에서 문제가

발생해 해당 부품만 파손되거나 아니면 다른 파트까지

망가지게 된 것일 겁니다.



일단 브러쉬가 달면 회전축과 접촉이 원활하지 못해 전

력 생산이 불가능하거나 간헐적으로 이루어지게되고 또

브러쉬가 다 닳을 정도면 코일막도 노후되어 검게 타게

됩니다. 이후에는 이 부품에서 비정상적인 스파크가 발

생하게 되고 그러면서 다이오드를 망가뜨리고 그럼 다시

브러쉬나 코일막을 재생해도 출력이 떨어지게 되고...



직접 탈착하실 수 있는 분들은 알터 탈착하셔서 분해해

보시면 구조가 쉽게 이해되실겁니다. 이중에 브러쉬는

+ 부분이 - 부분보다 배이상 빨리 닳게 되므로 많이

닳아 있는 쪽이 + 이고 이게 한계선이 표시되어 있으므

로 이것을 넘긴 것 같으면 이상증상이 없을때 미리 갈

아 줘야 합니다. 또 갈면서 브러쉬와 접하는 코일막도

함께 갈면됩니다.



부품값은 거의 원가 수준이므로 공임포함 한 2~3만원 안

쪽일 것 같네요. 브러쉬는 개인이 직접 갈아도 되것 같고

코일막은 업자가 갈아야겠지요



물론 새것도 10만원 내외이므로 이것으로 교체한다면 할

말없지만 중고는 가나마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