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도에서 시동걸기
페이지 정보작성자 안홍균 작성일03-12-23 00:32 조회1,048회 댓글5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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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말이져..
강원도 태백에서 낮11시에 주차하구여..
열차를 타구 서울구경 했껄렁여..
다시 태백에오니까
새벽3시..
시동걸구 집에올라하는데
평소에는 일발시동되는건데
시동이 앙걸리데여..
쎄루는 겁나게 도는데
예열두 잘되구여..
한 대여섯번하니까
밧데리가 축 늘어지데여..
띠깍 띠깍 하믄서 아예 안돌져..
나참 환장하네..
역앞에 차기다리는 아저씨에게
쫌 밀어 달랬더니
낑낑대구 밀어도 안되데여..
완만한 경사의 내리막길에서
100미타를 가두 앙걸릴라구하는걸
겨우 어찌어찌해서 시동은 겨우 걸었져..
집에는 겨우 왔는데..
여하튼
새벽에 쌩쑈를 했져..
근디 온아침엔 또 일발시동되데여..
-5도였져..
혹시 추움 왜 안걸리는지
아시는분 계싱교..?
새벽3시때 기온이 -17도 였걸랑여..
하여간 추우면
시동거느라고 골탕먹어여..
강원도 태백에서 낮11시에 주차하구여..
열차를 타구 서울구경 했껄렁여..
다시 태백에오니까
새벽3시..
시동걸구 집에올라하는데
평소에는 일발시동되는건데
시동이 앙걸리데여..
쎄루는 겁나게 도는데
예열두 잘되구여..
한 대여섯번하니까
밧데리가 축 늘어지데여..
띠깍 띠깍 하믄서 아예 안돌져..
나참 환장하네..
역앞에 차기다리는 아저씨에게
쫌 밀어 달랬더니
낑낑대구 밀어도 안되데여..
완만한 경사의 내리막길에서
100미타를 가두 앙걸릴라구하는걸
겨우 어찌어찌해서 시동은 겨우 걸었져..
집에는 겨우 왔는데..
여하튼
새벽에 쌩쑈를 했져..
근디 온아침엔 또 일발시동되데여..
-5도였져..
혹시 추움 왜 안걸리는지
아시는분 계싱교..?
새벽3시때 기온이 -17도 였걸랑여..
하여간 추우면
시동거느라고 골탕먹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