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차를 하려고 합니다.
페이지 정보작성자 송중무 작성일03-11-28 00:01 조회844회 댓글11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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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원여러분
저의 차를 폐차하려고 하는데요..
폐차 하기에는 좀 아깝습니다.
어떻게 하면 메니아 여러분들께 도움을 드리면서 뭔가 남기고 죽어가게
할 수 있을까요?
90년식 RS 이구요.
엔진 너무 좋습니다.(대우엔진) 전혀 트러블 없으면서 일발시동 정확하게 됩니다.
98년이후에 10,000키로도 안탔거든요. 현재 약 11만키로 탔습니다.
미션 새걸로 갈았습니다.(2월에 수리된 중고로), 이후에 약 500km 주행,
마스터실린더 교환, 하체에 있는 운전대 쇼바를 비롯해서 각종 부품 대부분 교환해서
타고 다니는데는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 타이어 새로 갈고 약 2000키로 탔구요.
이 물건을 그냥 폐차 해야는지.. 아니면 부품을 빼서 필요하신 분들에게 드리고
죽여야 하는지..... 그렇게 한다면 어떤 방법이 있는지 등...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싶네요.
너무 감상적이다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이놈과 이별하려고 맘먹으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저도 중고로 샀고, 여러가지 차를 타봤지만 이 고물차만큼 애정이 가고, 타고 다니면서
허리아파 죽겠다면서도 행복했던 차가 없습니다. 어떤 좋은차보다 정이 많이든 차거든요.
저의 차를 폐차하려고 하는데요..
폐차 하기에는 좀 아깝습니다.
어떻게 하면 메니아 여러분들께 도움을 드리면서 뭔가 남기고 죽어가게
할 수 있을까요?
90년식 RS 이구요.
엔진 너무 좋습니다.(대우엔진) 전혀 트러블 없으면서 일발시동 정확하게 됩니다.
98년이후에 10,000키로도 안탔거든요. 현재 약 11만키로 탔습니다.
미션 새걸로 갈았습니다.(2월에 수리된 중고로), 이후에 약 500km 주행,
마스터실린더 교환, 하체에 있는 운전대 쇼바를 비롯해서 각종 부품 대부분 교환해서
타고 다니는데는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 타이어 새로 갈고 약 2000키로 탔구요.
이 물건을 그냥 폐차 해야는지.. 아니면 부품을 빼서 필요하신 분들에게 드리고
죽여야 하는지..... 그렇게 한다면 어떤 방법이 있는지 등...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싶네요.
너무 감상적이다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이놈과 이별하려고 맘먹으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저도 중고로 샀고, 여러가지 차를 타봤지만 이 고물차만큼 애정이 가고, 타고 다니면서
허리아파 죽겠다면서도 행복했던 차가 없습니다. 어떤 좋은차보다 정이 많이든 차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