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고하셨네여...



고무 잘라서 하셨단 말씀 같은데 저의 경우를 말씀드릴께여..



저두 기어 레버 밑이 밑빠진 독마냥 땅바닥 쥐새끼도 보일만큼 휑했었는데요...이땐 냄새도 무쟈게 올라오고 소리도 장난아니죠...^^



문득 막아야겠다 싶어서 레자 비스무리 한거 찾다보니 동네 어느집에서 버리는 쇼파가 보이더군요...



보통 앉는쪽은 닳아서 보기 싫은데 뒷쪽은 거의 깨끗하답니다.

기왕이면 가죽쇼파 검은 계열로 뜯으셔 꼬깔콘 모양으로 만들어다가

씌워보세요...고급순정품 저리가랍니다..^^

참 꼬깔콘 씌우실때 솜이라도 넣으시면 소음 조금은 흡수해주겠죠?



참고하세요....*^^*



----------------고영민 님이 쓰신 글입니다.-----------------

회원님들 구코구입 초보입니다. 먼저 인사드리고요 구입 한달도 안되었지만 여기서 좋은 정보 많이 얻어서 고맙습니다.

평소 실내 밑부분에서 자꾸 더운 바람과 먼지가 유입돼 엔진 격벽에 구멍이 뚫렸는지 확인할려고 어제 차를 뜯었는데 부품이름이 체인지 레버 부트 고무가 정확한지 잘모르겠지만.. 다만 기어레버에 감싸는 고무있잖아여! 4륜전환레버에도 고무가 있던데 물론그것도 썩어서 차 하체밑이 다보이더라여

그래서 순간 부품상에 전화할 생각도 없이 며칠전에 카센터 청소 도와 주다 발견한 타이어 고무 튜브 있잖아요 물놀이 할때 쓰는거! 그거 내년여름 물놀이 한다고 놔둔거 졸라서 원뿔 모양으로 잘랐습니다. 그래서 본드칠하고 기어봉쪽에는 스크랩(전선 정리할때쓰는것)으로 고무위를 감싸 쪼으고 차체 테두리 철판에는 양면테이프로 한번붙여 틈새를 완전차단하여 고무위에 붙여 볼트를 쪼아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차가 뜨거운엔진 열기와 먼지도 안들어오고 실내엔진소음도 굉장히 줄었습니다. 기어도 1단에서 후진위치까지 넣어 실험했는데 끄떡 없었습니다.

한 일주일 있다가 다시 한번 상태점검은 할려구요 그냥 제가 생각해서 개발한 부품이니까 상태 점검은 한번 해보는게 낫다고 판단이들어서요!

고수님들 제방법이 옳은건지 좀답변도 해주시고요 더좋은 방법이 있으면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초보자 글쓴것 끝까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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