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망가진 앞 샤프트를 교환했습니다,

폐차장에서 2만원주고 사와서 너무 잘교환한 나머지,시운전을 해보기로했습니다,(예전에 누가 10만원에 제게판다고....어이없네요)

고수부지는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버리고요,(낙씨꾼들 구경났더군요! ^^;...)

돌밴츠또한 아무렇지 않게 한쪽다리 걸치더군요!

휠트 예술이데요!

갑자기 흥분을 한 나머지,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여기저기 풀밭을 뭉게고 다니다가,길을만들기 위해산을 V자로깍아놓은 언덕

(언덕이라기보단 적벽에 가까운 각도입니다 )

살포시 올라봤는데,앞범퍼가 닺지않더라구요!

아!각도 나오는구나,하고 밟고올라섰습니다,

그순간 차가 거의 완전히 서버렸습니다,

뒤범퍼가 땅을 차고 올라가다가 어느정점에서 차가 그대로 뒤로 떨어져버려씁니다,

뒷문짝에 스페어타이어가 문을 완전히 밀고 들어와버렸습니다,

유리창깨지고, 문은 복원불가능할정도 휘어버리고.....

남이보면 뒤에서 누가 충돌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온다고하니 비닐로 최대한 감아놓았습니다,

폐차장가서 이제 뒷문짝 사야겠내요!

이거 무광도색된건데....

아무래도 차팔기는 물건너 간것 같아보이네요!

그래도 정말정말 재미있네요!

가끔 박쓰는 경우가 종종있어 시세좀 알아볼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