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오 오늘 오전12시에 가양동에있는 보링공장에서



제보물1호 코란이를 찾았네요^^



엔진 깨끗하게 보링하구 라이트전구 모두교체하구



싸이드브레이크 케이블과 오일,부동액 갈구 비오는거리를



너무 들뜨게 주행했습니다.



우렁찬소리를 내면서 시원하게 올림픽대로를 가르고~구청을



들러 명의이전하구 악세사리집가서 마시마로뻘건색 시트와



재떨이,미니액자,기어커버,스티커등을 사서 꾸미니까



차가 180도 달라진거있죠 ㅋ_ㅋ



제코란이는 자주색이구 핸들도 모노자주색핸들이라서 빨간색



으로 모두 꾸미니까 내부가 너무이쁘더라구요.



특히 시트하나바꾼게 변화가 크던대요 ㅎㅎ^^



기분좋은마음으로 연료 2만어치넣고 불안반 기대반으로



양평에있는 할배네집에 놀러갔습니다. 머그리 장거리랄꺼까지야



없지만은 너무 잘나가고 브레이크도 딱딱스는게 불안한마음을



뻥걷어차버리더군요 ㅎㅎ 밥을먹고 시간좀떼우다가 밤에



서울로 돌아오던중 다시 제가슴을 쿵쾅거리게 만드는 코란이 ㅡㅡ;



어두침침한 실내계기판에서 시뻘건불이 띵~!하고 들어오던거여써여



"헉 이게또왜이러지.." 자세히보니까 오일표시와 4륜구동표시사이에



있는거였는대 모양이 네모난상자안에 페인트붓처럼 생긴게 담겨있는



모양이었어요.."엥 이게머지?ㅡㅡ?에이 머 좀만 가면 사라지겠지"하구



안정시키고 가는대 이게 드러와따안드러와따 제마음을 자꾸



두드리는거에요 ㅡ_ㅡ; 엔진붙은게 엊그제라 울코란이 관리를



철저하고 조심히 해야겠다고 마음먹은저는 바로 휴게소에 들러서



본넷열고 확인했죠. 오일체크~! 부동액체크~! 워셔액이없어서



그런가하고 체크~!ㅡ,.ㅡ; 모두 이상없이 가득채워져 있더군요..



김밥도 먹을겸 30분간 셔따가 다시왔는대 서울올때까지 켜지지



않더라구요. 다행히 마음은 돌렸지만 이표시등이 먼지 정말궁금합니



다. 이게도대체무엇인가요? 참고로 92년식 RV엔진 코란이구요.



먼지 아시는분 꼭좀 알려주시기바랍니다. 그리구 엔진보링하구



앞으로 주행하면서 주의할점도 알려주시구요. 그럼



무사고 무고장 코란이 화이팅^^



(아~코란이 정말 머?愿째叩갼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