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카로 오픈코란도를 구하려 전부터

별러 왔는데 93년식 350만원!

사진상으로는 상태가 양호 하기에 토욜날 아침 일찍

부푼 맘으로 시외버스타고 지방까지....

그러나 실제 매물을 보는 순간~

어? 이게 아닌데!

차체 도색은 겹칠에 군데군데 부식과

바닷가에서 탔었는지 하부 바닥은

손으로 만지니 부서지더라구요

데시보드는 만질때 마다 흔들흔들

하체는 그야 말로 코란이의 노령화에 따른

모든 질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순간 한숨이~

아무리 오픈이 귀다 하지만서두

이정도라면.....

아쉽지만 발길을 돌렸습니다

올라오는 시외버스에서는 순간 피로가 몰려와

몸이 무거워 지더군요

차가 귀하다 보니 구하기도 힘들고

그래도 함 기다려 볼랍니다

에궁 빨랑 명일동으로 찾아뵈야 허는디...